10月엔...

화단의 '산수유'가 발그스레~하게 얼굴을 붉히고 낙엽이 한장~두장 떨어지는것을 보니 어느새 10月이 찾아왔습니다. 시월!!~~~~ 시월!!~~~~시월이라!!~~~~ 이제 남은 달력이 11月과 12月... "晩秋"... 어차피 갈 가을. 그러나 더 더욱... 붉은 입술에 취하듯 "단풍"에 맘껏 취해야 합니다. 산과 언덕에 번진 가을의 슬픈 눈을 마음에 차곡차곡 담는 이 계절을 옛 어른들은 "만추"(晩秋)라 했지요. 가을 석달(음력으로 7月 8月 9月)중 마지막 달이라는 뜻이랍니다. 이름처럼 운치 있는 "만추"엔 세시 절기인 "한로"와 "상강" 에 맞춰 "단풍구경" "꽃구경" 집안 단장으로 하루 해가 짧습니다. 쓸쓸함이든..고요함이든.. 풍요로움이든..평온함이든..무르익는 이 가을. 우아한 "秋女"의 일상으로 월님들을 초대합니다... 1日...우리 국군의 위용과 발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인 건군 제65주년"군군의"날. 1950년 우리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되였답니다. 요몇일... 집인근 상공엔 '국군의날'행사연습인지 헬기에 병사들의 메달고 또는 초음속 전투기 편대비행의 폭음으로 굉장했었는데 오늘 10년만의 서울시내 시가행진이 볼만 하겠군요. 월님들 중에 소중한 아들들을 군에 보내신 월님들 계시지요. 모~두 모~두 무사히 "전역" 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유신군대'시절... 제 푸르디 푸른 젊음의 부대마크 입니다. 경례 구호는....... 승~~~~리!! 3日...우리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휴무)인 "開天節" 8日..."寒露" 이즈음 공기의 흐름이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이 "찬공기"를 만나 "서리"로 만나기 직전의 시기로 24절기 중 18번째 절기 입니다. 9日.."한글날" "세종대왕"의 "한글"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한글날" 올해 2013년부터 한글날은 쉽니다. 한글날(10월 9일)은 1991년 공휴일이 너무 많아 경제 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한글날'은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안전행정부가 입법예고했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13년부터 한글날은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23日..."霜降" 朝夕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기 직전의 시기이며 24절기 중 18번째 절기이며 다음 절기가 보름후인 11월7일이 "立冬"입니다. 시월은 유난히 무슨~무슨날도.. 또"기념일"이 많은 달이기도합니다. 학창시절 10월 24일은 "UN의날" 즉 "유엔데이"라하여 휴무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밖에...10일은 "임산부의달이요. 14일은 "표준의달"이고 15이은 "체육의달"이라네요. 21일은 "경찰의날" 28일은 "교정의날" 끝으로 30일은 "저축의날" 입니다... 계절의 빛갈처럼 곱디고운 꿈들이 이 가을에 온 세상을 발갛게 수놓습니다. 대물의 계절인 가을 단풍의 향연과 함께 황금갑옷의 당찬 손맛과 찌맛 기원드립니다. 시월에 각종"기념일"이있으신 월님들께 축하드리며 아울러 병상에 계시는 월님들 부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할 때 입니다. ※ 10월 19 ~ 20일은 "경상북도 구미시 안곡리"소재 안곡지(무을지)에서 "월척인"의 큰 찬치인 "대백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옛말에 도와주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마라 했습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