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핀 꽃.. 오늘 어머니댁 갔는데 아파트 화단에 철쭉이 피었네요.. 첨엔 조화인줄.. 잎파리는 죄다 칙칙한데 저 상태서 꽃을 피우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횐님들도 10월에 철쭉보니 좋으시죠? ㅎㅎ
양지바른곳에 개나리가피고
바람안타는 따뜻한곳에 벗꽃이 피고
시절을 모르는 시절들입니다.
꽃이 예쁘고 귀해 보이니
늙었나 봅니다.
천리향이 폈습니다~^^
순간 거울 보는 줄...
ㅡ.ㅡ
이 계절에 철죽이라니...
환경 탓 입니다.
색이 참 곱네요
개나리도 필거에요
저는…
넋빠진거라 부릅니다. ㅡ,ㅡ
온도가 낮아 꽃이 지지 않고 오래 가네요.
꿀벌 날아다니든디..
야들 때문인가?
날이 그만큼 종잡을수가 없는 나날입니다.
더웠다가 추웠다가
그러니 꽃들도 헷갈리는 것 같아요^^
늦가을 추운날 꽃이 피니 색이 더 곱게 피네요.
쫌 미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