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주웠습니다.
다들 부자들만 살아서 그런지 길거리에 고려청자가 막 굴러 댕기길래 냅다 주워 왔습니다...^^
일전에 주운 청자는 마데인 차이나 였는데 이번거는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청학"이라고 표기된걸로 보아 도예방 이름 이거나 도자기 작가의 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고려청자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용도가 주병(酒甁) 이었습니다.
주워오면서 상부에 넓게 구멍을 뚫고, 하부에 물빠짐 구멍을 뚫어 난화분으로 써볼까 했는데 도자기라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라인더나 드릴을 대었다가는 깨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용도인 술병으로 사용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담금주를 걸러 넣은후 콜크마개로 밀봉하믄 딱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ㅋㅋㅋ
아~~
이러다 그지왕 김춘삼 2 되는거 아녀? ㅡ.,ㅡ
그냥 다시 버리고 연락 주세요...(수거해 드리겠습니다.) -_-:
선배님 취미 생활에 필요한
아이템들만 보이나 봅니다 .
저는 물만 보이던데요 ...ㅎㅎ
이놈! 하십니다 ㅋㅋ
짱께늠들 미워요!-,.-!
우한폐렴 빼고 다 지들꺼라고 우겨요...
근데 학이 좀 띄엄띄엄 있긴한데 빛갈이 영롱합니다.
진짜 줏으신거 맞아요
상납 받으신거 아니에요?-,.-?
청학, 또는 공방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진품명품에 출현 요청하시고~
출현 하시거들랑 싸인한장 부탁드려효~~
1억8천 되겠습니다.
18일에 습득 하셔서....ㅎㅎ
..
^^
눈에 레이저 없어요? ㅡ,.ㅡ "
일단 장식용으로 두고,
사용방법은 추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술을 넣으면 3.6리터 정도 들어갈것 같습니다....ㅎ
득템축하드려유.
굳이 뭘 채우지 않더라도. 자체로 이쁩니당.
부럽부럽,,,
16년도에 경매시작가가 1백5십정도였다고
뜨네유. 다른 작가의 작품이지만 운학문매병은
거의 똑같네유.ㅎ
깨진데 없으면 제 받침틀보다 비쌀거 같어유.
밤에 화장실가기 귀찮을때...아 이게아닌가ㅎ
그류? 깨진데 읎유...
깨서 난화분 맹글면 안되겄네유...ㅎ
대믈도사님
그러다 낑기믄 안빠져유.
워낙 굵.. 크... 우.. 해서유~~^^
청자굽던 가마터가 있던대
거기다 한 삼년 묻었다 다시 발굴하시면
노년을 편하게 사시지 않을까요...^^
유리용 비트를 하나 장만하시면 구멍뚫는대 요긴하게 쓰실겁니다
도자기에 구멍 뚫을수 있는 드릴이 있습니다.
철물점에 알아보세요
8,000원 짜리인데. 요즘은 예전 난화분이 구할수가 없네요. 예전 난화분이 구멍이 커서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