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어쩌다 조개의 유혹에 빠져~ ㅡ.,ㅡ
점심시간 집으로 오는길~
전복이 유혹을 합니다.
"아자씨! 조개 무그믄 심이 불끈불끈혀~~~"
라고~~~
그래서 거금 들여
데리고 왔습니다.
이마넌~~~
점심시간후 아내에게 털어놨지요.
전복 몇마리 사다 놨으니 퇴근 헐때 닭 한마리 사다가 백숙 해 먹자고~~~
실컷 삶아놓고 찹쌀죽까지 끓여 놨는데 애들이 두놈 다 늦게 온다네요.
그래서 우짤수 읎이
아내와 둘이서 주지육림에 빠져 봅니다.
오늘은 유월에 나눔할 참나리꽃주를 시음해 봅니다. 전해오길 옛날 선교사들이 맛있다고 양주를 싸들고 와서 바꿔 먹었다더니~~~ 구라였나 봅니다.
딱히 맛있다는 아니고 그냥 담금주 입니다.
아~~~
내일부터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지. ㅡ.,ㅡ
자게님들 맛저 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
한입만요.ㅡ.,ㅡ;
왜 이마넌 밖에 안하니껴
전부 자살한 전복 이니껴
아니면
짱께 전복인가
이마넌 짜리로
보신이 댈란가요
수상하고
요상하네요
달구와 전복이 크로스했으니
긴긴밤 어찌 보내시려구요?
바늘 필요하시면 감시3호 보내드릴게요
심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음겠는디여?ㅡ.,ㅡ
맞쥬?ㅎ
힘?이 넘치는 저녁되셔유
아~~~ 하세요.
어? 던지고 보니 전복 껍데기네요...ㅋ
띠사랑님
요즘 전복 싸유.
마넌에 다섯개씩 팔던디 이마넌어치 살테니 여섯개씩 달랬슈.
아주 작은건 아니구 먹을만한 사이즈유.
콩해장님
늘 뻣쳐서 이골이 났슈...
부처님
글츄?
2개는 회로 먹구 나머진 닭한티 양보했습니다.
해유님
배가 너무 불러서 8,000보 걷고 왔습니당.
귀령골조사님
글츄. 아주 큰거는 아직도 많이 비싸유.
저건 그래도 먹을만한 사이즈라서 샀습니다.
가리비만한 그런거 아녀유.
대물도사님
맛저 하세유.
중동붕어님
씨앗이 읎슈... ㅡ.,ㅡ
내 찌들이 전복되고 있어요..ㅠㅠ
우째..사짜가..천개쯤 들어있다는데..
육림
전복이 6개 마넌
실 하네요.
저는 저녁 죽 먹었습니다.ㅠㅠ
사짜가 천개정도 들어 있으면 빈바늘에도 걸려 나오겠는데요...^^
물라방님.
29,000원에 4인가족 보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저 가격이면 혼자 식당가서 삼겨비 1인분에 소주 한병에 공기밥이면 거의 비슷할것 같네요.
알바님.
딱 보기에 가격대비 전복이가 좋아보여 샀습니다.
수우우님.
저도 죽 먹었습니다.
닭죽....
붕춤할배.
산삼이 없으요.
요즘 던이가 안벌려 산삼이 못 사묵으요... ㅡ.,ㅡ
오늘은 넙적이 조개나 좀 먹어야 하는건가요??
닭은 어제 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