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시절 사귀었던 애인에게 오늘밤 문자한통이왔습니다... ^^ 비오는날마다 6년동안 빼놓지않고 미안해하고.. 미안해하고.. 미안해한다고... 이미 저는 다 용서했는데.. ^^ 아직도 미안해하고있어서 미안해하지말란말에.. 울컥하고 저부터가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날려하네요.. 역시 회원님들 모두 비오는날엔 추억이 많겠죠? ^^
비는 대지를향해 다가오고
바람은 꽃을향해 다가오고 이렇게 세상은 서로 다가가며 살고있는데 유독 사람만이 다가가서 상처를 받기도 한다는 노래가사가 생각납니다.
열혈님 관찰력이 예리하십니다.
만취해서 비오는 날 오바이트하믄..
좀 꼐끝한 느낌의 추억이 있네요~^^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 내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언젠가 그눈물도 그리울때가
있을거예요..
열혈님 글읽구 문득 스치는것이....
왜..6년만에 ? 먼일 루....
보험??....... 보증껀???
ㅡ.ㅡ;
나만 속물 인겨?
그런겨 ????
저는 없어서리 호랭이가 첫사랑이어서요
그런 느낌은 일체 없구요 언제 물려갈지 몰라서 오들오들 거리고 있지요
비오면 낚시도 가기싫고 해서 더 무서버요
대구허당님의 노래가사가 ~~~~그노래 좋아지려 하네요~~~
꼭 그러더라는...ㅠ ㅠ 제 경험담이라...ㅎㅎ^^
왠지 연락받으니 기쁘면서도 씁쓸하고 그렇네요.. 오늘 퇴근후에 소주한잔 하러가야겠습니다 ^^;;
열혈님 아마도 다시 시작 하고싶어하는건 아닌지...
여자분께서요.. 헤어짐을 후회하고 계신듯하네요.
여자분은 그걸 후회하고 있나 보구요...
6년을 한결같이 후회하고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참 진실된 마음일지도 모르겠네요...
한번쯤 마음 한켠을 열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낚시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할겁니다..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모르나.. 두분 마음들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네요
남자는 암만 세월이 가도 잊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아득히 밀려오는 그리움이 있잖아요
벌써 강산이 두번도 더 빠꿨는뎅...
정말 우연히 우연히 한번쯤은
어디선가 마주치고 싶은 그사람...
이젠 모든것을 세월속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오
가끔씩 정말 가끔씩
새록새록 생각은 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