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 ^&^;
오전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무너미 홈통으로 갔겠죠.
나름 많은 마릿수를 기대했었는데,(매년 100여 수 정도 붕어, 가물치, 장어, 메기가 나옴.)
물색도 간장물색에 어데서 거름물이 들어왔는지 영~아니올시다 더군요.
역시나 한 시간 동안 겨우 6치 네마리 뽑고, 보낚시로 작전변경.
이끼에 쩌든 콘크리트 보를 건너,
4.0 두 대/ 3.8칸 한대 펴서 줄풀에 바짝 붙였음에도 아직은 시즌이 이른 건지,
꺽지, 갈겨니, 피라미, 각시붕어, 납자루, 몰개 등 잡어 등쌀에,
6치 붕어 댓 수 만나고 한시간 낚시하다 철수했습니다.
목간통(무너미 홈통)에 4~50cm급 가물치가 너댓 마리 돌아다니는 건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가물치가 보인다는 찌라시가 도는 날이면 지금이라도 당장 천렵한다고 양수기를 서너 대 돌려 물을 품거든요. =.=;
보낚시는 내일 중으로 반대편 진입로를 내서 그쪽에서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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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치 (꼴랑) 아홉마리...
낼은 한 백마리 하세요.....^^
(부럿쥬~~~)
막걸리나 한사발 하러 갈렵니다.^^
추카드려요.
꽝이 부지기수인데...
꽝기원 어르신들한테 6치 비린내 사진좀 날려주세요.
축하해유
배식이주지말고 얼큰하게
한 솥 끓어드셔유
꼴랑 6치
풉.
붕어는 그냥 그 보에 다시 놓아줬습니다.
동네에는 제가 붕어만 잡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줄을 섰다는 흉흉한 소문이 돕니다. ^^;
찬바람 불면 물천어가 맛이 드니, 다들 한 그릇씩 얻어가시겠다는 뜻이겠지요.
내일은 어찌 굵은 녀석이 몇 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진도 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위치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잔챙이로 열서너 수 낚으면 지짐해드시고 싶다는 어머님 간청이 최근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잔씨알이 많은 곳은 알려드릴 수 없으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
오늘 연밭에 다시 물이 들더군요.
배수는 멈춘 것 같고요.
내일 쯤 무너미로 물이 넘칠 수도...
낼 밤낚시를 짬낚으로 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
내일이 더욱 기대됨미더 ^^
홧팅!!!!!!!!!!!!
물색이 간장색이라...???
그거만 빼면 대끼린데 말유??
그래도 짬을 내보려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
동거니 성님~
자꾸 자극하시면 한꺼번에 월척 열 개 낚아서 사진 올려유~ ^^;
아마도 무너미로 물이 넘쳐 센물이 빠져나가야 낚시가 될 듯합니다. ^^
이박사님
강진에서 장흥 방향으로 가다보면
마을앞 수로는 어떤가요?
맨 끝집은 수로와 닿아 있고요.
수초가 많아 분위기는 좋아 보이던데.
그런 집에서 살고픈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