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야간전투에서 난 수구조사의 호위아래 전 연구언들에게 나지막히 일갈하엿다.......밤에 돌아댕기거나 한수구리 땡깃다고 호들갑 떨다가는 바리 날라가서 한방공굴것이니 초지일관 본연의 자세로 묵묵히 대물봉오연구를 하라고 일럿다
정신이 버떡 들엇는지 연구언들 전원이 새로이 정신무장을 하는게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가끔씩은 이렇게 연구언들을 한번씩 공굿는것이 대물봉오연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공포의 주먹을 가진 수구조사를 영구히 군기반장을 시켜야 겠다고 생각햇다.
수구조사의 대물봉오 연구자세는 다음과 같은 상황만 보아도 충분히 알수잇을것이다.....거의 50메다 이상 떨어진 건너편에서 아주작은소리조차 절라 예민하게 반응한다는것이다..마침 이번 정출때 나의 오른편 10여메다 떨어진곳에 자리를 잡앗는데............
아놔!!~~~~~~~~건너 흐미연구언이 실수로 차문을 닫으며 소리를 내고 말앗으니............마침 뗏장앞에 붙여둔 나의 케미가 살짜그리 반에반마디 올라오는순간이엇는데...............
수구조사의 나즈막히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가 내게 들렷으니...............
“이런~~~닝가리!!.............저게 뒈질라고............................”
난 나지막히 들릴듯말듯 말햇다
“수구조사!!.......참으시오!!.........흐미연구언 내공이 반갑자니...뭐 우짜겟소!!...한번만 더 성질 돋구믄 그때 비상집합시키는걸로 하시오!!...”
그만큼 대물봉오연구에 집중하는 시간만큼은 감히 그 누구도 쉰소리 잡소리를 내다간 바리 수구조사의 성질을 돋구는 정도엿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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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를 피웟다................아랫도리가 따끈한게 절로 잠이 쏟아진다..........그렇게 비몽사몽간에 졸면서 난 자리에서 버틴다..............그렇게 얼마가 꾸벅거리며 졸앗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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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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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