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장아!!..........일라바라!!..........”
“누.........누.........누구여?.......................”
나를 흔들어 깨우는 왠 놈!!...............오잉!!???...........봉시기가 아닌가??.......왠지 느낌이.............“
“니..............우짠일로 여 왓노?”
“소장 니!!........밤에 대물가물치 햇다미?”
“으응??........뭐??..........물치??...............”
“어...........주니가 카던데...............”
“물치는 무신 따식아!!..........오리지날.......토종.........대...........아!!....아니지!!.....어!! 맞다 물치!!”.......
.........봉식이 니는 좀 잇으마 내가 친히 공굴것이니 걱정말고...............주니도 옆에 잇는게 보이네.....ㅋㅋ....너거둘다 좀잇으믄 우짜겟노??........워데 너거들이 4짜 대물 봉오를 본적이나 잇것냐??...어리한것들...................옆눈으로 슬쩌기 내가 살림망을 던져둔곳으로 보니 우째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소장아!!.......근데!!...............주..........주.....주니가 밤에 4짜 햇더라!!”
“음허허............4짜는 무신.........물치한바리 햇는데..........그라고 차에가서 디비잣는데....”
“아이다!!..........워메!!! 때깔 지기주는기............끈내주던데..........”
음허허........이것들이 단체로 헷까닥 햇나!!.................누가 무얼잡앗는지도 모리고.........역시나 어리한것들!!................이제 내가 어젯밤에 뽑아놓은 대물봉오 함 보이주믄 너것들은.....
여유롭게 난 서서히 일어나서 살림망 꼬불치놓은곳으로 간다......
“랄라라!!!.......봉식이 니 우째 죽고잡노?”.............“사실은 내가 말야 어젯밤에 대물봉오 한수구리 햇거등......내 38.5센치 대물봉오도 햇는데 그거는 살리주고 말야 대인배 정도 되믄 말이야...........“............하며 살림망을 들어올리는데.........이거이 뭔가 이상한..................
으헉!!..............이런 뭬가튼 갱우가.............내.........내...........사..........살림망엔 가물치가!!??...아니여!!........이건 아니여!!..........
주니는 지 자리로 가더니 살림망을 들고온다.............근데.........우째 번쩍이는것이.....대물봉오라는 생각이............헉!!!....................
주니가 잡앗다는 대물봉오가 틀림없이 내가 어젯밤에 잡은놈인데...........................
“야 장난치지말고 내 놔라잉..........존말로 할때..........”
“뭘요?.........쇠장니~~~~~임”
“야이 뜨바야 이괴기 내가 잡은거 아녀.........................요?”
“뭐여??”“”“”‘’‘옆차기 하고 잇네............야!!.........소장!!“
“뭐.......................요?”........눈물이 앞을 가릴라칸다............
“니 어제 물소리 낫을때 내가 가이 니가 물치잡앗다 캣나 안캣나?”
“그....그러긴 햇지...........요”
“그라이 니는 물치잡은기 맞다아이가?”
“그.......그건 마..........맞지........요”
“근데?”뭐가 이상한데..........?“
“아니........꺙!!!.........이 대물봉오 말여 어젯밤에 내가 잡은거라니깐........물치는 내가 일부로 주니 니한테 캣는기고..........요”
“옆차기 하지말고.......워메~~~~~주니야!!.........니 우째 잡앗노??...손맛은 지기주더나?”“
당췌 이기 우찌된일인지...........머리가 핑핑돈다........죽어도 지가 잡앗다 카는데........................저거둘이 히히덕 거리며 사진찍는다.......줄자대고 기럭지 잰다........내가 어젯밤에 잰 기럭지43.5센치 정확히 나온다........나 미쳐뿔라칸다!!.......................이것들을!.....우짜지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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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와같은 성원 감사드립니다..........내 조우들 참 갠찮지요??.....내 언젠가 허리분질러뿌립니다....하하하.........사실은 대물붕어 내가 잡은게 맞구요........사진은 저거둘이 하도 불쌍하게 애원해서리 내가 함 들고 찍어바라 해서 허락해준겁니다..............기실 저거둘이 합작해도 테크니쿠만큼은 절대 나를 몬 따라 오지요....음하하하...................“초극대무지개살타법”한방으로 저 두넘들 골로 보내삡니다........끝....
다음편엔 발음도 어려운 초.....초.....초초당수어르신과의 혈투가 이어질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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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주니가 잡은게 마쩨...
지는 제일 적은거 들고 있시면서...
제일 적은거 들고 있는분이 부채살소장...
부채살소장 여패 있는분이 봉식이2'
아래의 빨간내복 ㅋㅋㅋ 주니매니아...
열분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또 헐~~~~
이런 미숫가루테리가 다 있나????
모가 우찌 되는 긴데요?
머리 나쁜 넘. 여 와서도 서럽네.
머가 우예 돌아가는 긴지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주이소.
도최 누가 잡은 깁니꺼? 4짜?
..........
내가 잡았었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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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주옥같은 글중엔 이런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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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보이는것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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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통신원은 안믿는다.
소장님~~~~ 우야까요?
우린 소장님 어명을 받들어 보이는 사진만 믿는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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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열분님들 소견은 어떠하온지요?
누가 잡은 낍미껴?
소장 vs 주니매니아
머가 맞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
우쨋든 재미있게 보고 갑니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감사합니다
다음편 초초초당수어르신과위 혈투 기대 만땅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 ☜ 다음편도 이렇게 해주시길..
재미있는 글은 끝이나고
퇴근시간은 다가오고
늘 안출하시고 3분모두 변함 없는 우정 간직하세요
사진속 저수지가 개작두지 아니면 개차반지인지를....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실감나게 잘읽었습니다
허벌나게 불쌍혀신 울 갱주부채살조사님요..
제 까징 가슴이 무너집니더...
이 일을 우짜면 좋을꼬.....
마지막까징 읽었으니 저도 한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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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주부채살조사님과 그에 연구언님들!!!
므찌신분들 같으니라구~~~~~~~~~~~~~
추천 시원하게 누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망태기 밑단이 열렸서 아침에 보니 고기가 없었다...
38을 방생하고, 아침에 보니 4짜에 수염이 달렸다...로 생각했는데..
완전히 반전이네여...ㅋㅋㅋ~
추천한방놓고 갑니다..ㅎ~
항상 열낚 허고 댕기지만 결정적인 염색부족
넘 예기같지 않아 더욱 와닿네요.
건강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전 오늘도 퇴근과 동시에 지렁이사러갑니다.
ㅎㅎㅎㅎㅎ
요즘 봉식이 나온것이 아니고,,,
벌써 7년전의 사진이니..
절대 최근봉식이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또 터졌다 시푸면 우리 월님들은 아니겟지만...
우루루 쪼차댕기는 병들이 있어서리....
누가 감히 이 결말을 상상이나 했을까..??
추천.....꾸욱~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다음편 제목부터 심상찮네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꾸벅
웃을일 많지않은 요즘 웃게해주셔서 너무 고맙네요
앞으로도 봉식이와의 인연... 많은 글들로 월척님들을 즐겁게 해주시길 기대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역쉬 주니뉨은 고수여~~~~~~~
도사님은 소장에서 물러나도 되는데요 ㅋㅋㅋ
아주 잼잇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실은 언제나 밝혀 집니다..
오늘에서야 장편의 제미있는 조행기 전 편을 다 읽었습니다.
한편 한편씩 읽고 다음을 기다리는 스릴은 없었어도
연속으로 읽고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아랫 사진이 소장님이시죠?
역시 대물잡고 찍은 여유로운 미소의 얼굴이
위의 기죽은 조우님들 폼 하고는 다름대이.
좋은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짜 축화 드림니다~~^^
드뎌 한바리 했네요~~ㅎㅎ^^
이글은 오짜붕어 만큼의 내공이 잠재되어 있는 듯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