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글솜시가 없어 어설퍼 이해해 주세요.
어릴때 엽집아재를 따라 낚시를 곧잘다니던 중2 정도였던것 같다. 그때는 무슨병이 들었는지
학교만 마치면 버스타고와 공부는 안하고 낚시를 갔다. 그때 용돈을 모아 구매한 글라스대와
받침대만 가지고도 모든걸 다가진 기분이었다. 아직도 그때 낚시대와 찌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아마 토요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버스타고 집에와 교복만 갈아입고 낚시대만 훌러 들고 저수지로
갔다 그날은 토요일이라 울산에서 오신 꾼들이 많이 오셔서 않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저수지에
나만 알고 있는 자리로 갔엇다. 그자리는 아는사람만 들어갈수 있엇다. 그래서 낚시를 펼치고
낚시를 하고 있엇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붕어가 곧잘 잡히던 때엿다. 지금은 블루길이 있어 한방터가 되어버렷다.
해가지기전 아버지께 혼나지 전에 짐을 챙겨 집으로 갔다. 고기망에 보니 죽은 붕어한마리가 있어서 가지고 있던
지금에 생각하면 무식한채비일 것이다. 테니스줄에다가 바늘24호 에다 죽으 붕어한마리를 끼워 뒷산에 있는 골자기못에
상류 뗏장에다가 주낙형식으로 4미터 던져 놓았다. 그때까지는 가물치를 한번도 못 잡하 봤지만 어깨넘어로 배운것이다.
집에와 저녁을 먹구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을 먹구 TV를 실껏 보다가 주낙생각이나 장화를 신고 낫을 가지고 못으로 올라갓다.
도착해보니 땟장이 엉망으로 되어서 난리도 아니었다. 줄을 당겨보니 땟장에 돌돌 말려 풀리지가 않어 났으로 풀을 자르고 있는데
가물치가 잡혔다고 생각도 못했는데 가물치가 있었다. 그래서 풀을 자르면서 줄을 잡아당기다가 실수로 줄을 자르고 ㅏ말았는데
가물치가 밤새도록 도망갈려고 애쎳는지 꼼작도 안하고 있엇다 어린 마음에 놓칠까봐 얼른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가물치를 잡고 땅으로
던져버렸다.....그리고 잠시 멍하니 있엇다. 그 크기에 너무 놀라버렸다. 마음을 정리하고 보니 고기를 넣어 갈만한게 없었다.
집까지 고기를 안고 집에와서 보니 엄청컸다 그래서 목욕하는 고무 다라이에 고기를 넣고 물을 받아놓앗다. 크다보니 다라이 박으로 꼬리가
나왔있엇다...잠시후 할매가 오셔서 나는 할머니꼐 고기를 보여드렸다. 놀라셔서 이거 어디서 가지고 왔나고 하쎠서 나는 못에서 잡아왔다고
햇다. 잠시후 할아버지, 아버지가 오셔서 할머니와 같은 말을 하셧다 잠시후 동네분들이 구경도 오시고 나는 마음 속으로 참 좋았다.
당시 집에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 남기게 아쉬었다. 창고에 잇던 나무자로 재보니 107Cm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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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글 솜시가 너무없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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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잡으셨군요~^^
어릴때 그정도크기면 겁나서잡지도 못할텐데~^^
대단하십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었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