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안쪽에 박힌 그놈이 나의 힘에 몸서리를 쳤는지... 울렁인다...
살짝 보여준 꼬리와 함께 이내 누렇디 누런 봉식의 얼굴이 수면으로 오르자
구경꾼들은 일제히 탄성을 질렀따... 그러자 봉식이는 다시 수면 아래로 .............
우린 직감하고 있었다... 엄청난 대물 봉식이라는것을...
아무래도 두척반이상 될꺼란...그리고 우리나라의 최고 기록이 될꺼란 생각에...
난 그러케 이때꺼정 몇시간을 버틴것이다...
쟈~~!! 쪼매만 힘내자... 저놈이 한번 울렁이였기에 다시 움찔할때... 속전속결 훅빨라 땡김으로
끌어 내어 보자,.... 혼자 상상..........별의 별짖을 다하고 있다.....
옆에 있던 소장넘
''' 야 봉식아 내가 물에 들어 가까!!~~ 수건하나 도고.. ''''
이런 쌈장 같으니라구.... 이넘이 아무래도 물에 들어가는 걸 재미 낸거 같다...
물끄러미 보던 초초당 어르신 힘내어 소리 지르기 시작한다...
''''' 힘내라 봉시기''''' 힘내라 봉시기''''' 응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관중속에서도
''''' 힘내라 봉식이 ``~~~ !!! 힘내라 봉식이 !!~~~~'''''' 외친다...
이 적막한 두메골짜기는 이내... 응원소리가 저쪽 골짜기로 이쪽 골짜기로 메아리 치기 시작하였다...
이런 응원에 힘입어 난 가감한 부여잡기 땡김으로 살짝 힘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부들안에 있는 그놈이 일렁임을 느낄때 세리 바리 훅빨라 땡김으로
땡겨 버렸다... 그러자,,, 이노미 무려 두시간 넘게 버팅기를 하더니만,,,
서서히 물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따....
실로 놀라지 않을수 없다... 엄청난 대물이다.... 이때까지 보지 못한 쵸쵸쵸 대물이다....
족히 70이상은 되어 보엿다...
나의 과감함에 지도 버티기가 힘들었던지...이젠 순순이 부들앞에서 땟장앞으로 댕겨져 오기 시작하였따...
갑자기 힘을 쓰지 않기에.. 좀 이상하기도 하엿지만...
그러나
갑자기 이넘이 마지막 용을 쓴다....마름이 있는 그쪽으로 휘~~익 제끼더니만...
갑자기 점프까지 한다...
''''''''''''''그래 힘써 봐라... 니노미 힘써봤자 고서 고다...'''''''
이미 고강도 고래심줄 아이옥시 7호줄은 울기 시작한지도 오래고,..
또 이넘과 난 또 사투를 벌인다.....
''''''''~~ 이런 찌끄머 이러다가 노치면 소장의 기록과 이나라 기록을 갈아치우지 못한다....''''''''''''
분명 사진을 찍어 월척에도 올리고 잡지사에도 보내고 해야 나의 기록을 인정해줄것이다....라는
일념아래 32대의 대를 꼭 놓지 않고 힘을 주고있다...
옆에선 소장이넘은 ''' 으으 윽 ~~ 으으~~윽..~~~'''' 방정맞은 신음을 내뿜기 시작한다....
이내 이놈도 나의 버팅기 쪼아줌 땡기기에 힘이 작살났는지.....
입만 수면밖으로 내밀며...뻐금뻐금 거린다.....
''' 이놈아 이젠 함 빠졌제.~!!!! ''
지놈이 힘 빠졌을거란 생각에... 나는 역시 더욱더 힘을 주어 땟장을 넘겨 서서히 서서히 끌어내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나의 발앞에 올라선 대물 봉식이 난 먼저 수염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약간의 어둠끼가 있어 란탄을 비추어 주동아리를 확인하여따...
맞따..... 이넘....~~!!!!!!
진정....분명 대물 봉어이다...
우선 두뼘으로 다 가리워 지지않는다.... 여패 계신 초초당
어르신의 뼘도 빌린다... 어르신의 뼘에 약간 모자르게 길이 측정 되어진다...
우매~~ 이런 행운이...
동서와 동서 회사사람은 .. 더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 봉식이 '''봉식이''' 외친다...
여가 어데... 월드컵 경기장도 아니고.,..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 내가 언제 이런 박수와 응원을 들었던고,,,
이내 소장도 얼굴이 불그스레...하더니만... 내가 잡은 봉식이가..
우리나라 최고기록이 될꺼라는 생각에.. 갑자기 다가올,,, 두려움감이 밀려오던지...
''''' 봉식아... 고마 살리주자... '''''''''''
''''''' 이건 우리끼리 봤으니 되었고... 내가 니기록 기억하꾸마... '''''
'''''' 빨리 살리 줘야 니가 냉중에 대물봉식이의 한으로 부터 탈피할수 잇을끼다... 언능 살리주자 '''
''' 이런 옘병할 소장아... 닌 도대체 심뽀가 늘부심뽀보다 더하다...문디야,.''''''
동서는 자기가 늘 가지고 다니던 줄자를 가지고 왔다....내가 늘 가지고 다니는 계측자는 오십 밖에
되지 않으니 할수없이 줄자로 측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과연 어떤 기록이 나올것인가....
이미 우리 연구소에는 소장의 기록이 최고가 아니라...
(( 울랄라 울랄라,,,,, 소장이 잡은기 아이고 주니매니아가 잡았는지 소장이 잡았는지 진짜 모름,,,ㅋㅋㅋㅋ))
설에 일하러간 우롱이가 세운46 봉식이가 연구소 최고기록이고 ...
그라고 흐미가 잡은고기도 43.6 ,,,,얼신 기록도 소장과 같은 43.5
내최고기록은 39이니(솔직히 주디 땡기고 재믄 이미 4짜이기도 하지만...)
이런 연구언들이 세운 최고기록은 이미 넘어서도 훨~~~~ 넘어섰으니...
계측자 위에 봉식이를 올렸다....
두구
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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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응원이 나오네요 ㅎㅎㅎ
세근..........................
낭중에는 반쪽...........................ㅎㅎㅎㅎ
벌렁벌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