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둠이 완연히 니리앉고 정적의 어둠에 케미불빛만 붉게 타고 잇엇다...
누가 초저녁 첫수를 할것인가... 나름 기대를 하고 있는데...주니가,,, 말을 건다,,
'''' 식아 천지성 전화 올지 모리니 니차에 내 폰 충전 시키 노은걸로 확인해봐라,,,''''
아라따 하고서는.. 내차에 가서 폰을 드니..아니나 다를까...천지성 전화가 몇통 주니에게 왔따,,,
오로지 주니전화만 통화가 가능하엿따... 나머지는 폰이 뜨지 않는 산속 깊은곳의
빛나리소류지 웃못이엿따...
난 얼른 천지성에게 전화를 넣어
''''' 이케저케 요리조리로 오마 되니더''''
하고 있었는데...천지성도 내가 만약 그시간에 통화를 못했다면,,다시 집으로 갈려고 했다고 한다..
우리의 천지성,,요즘은 얼매나 바쁜지.. 낙수에 대한 열정마져 식게 하고 잇따..
그리고 차량은 누가 쳐박고 갔는지 대파가 되어 수리비는 몇백 들어갔다나...
그리고는 가리늦게 배운 술에.. 새벽 4시꺼정 마시고 일하고 지금에야 도착한다고 한다네...
참,.. 순수한 우리의 천지성,, 지발 좋은일들만 있으면 좋겠다...
여럽게 찾아온 천지성 도착하니..주니와,, 뚱이..흐미..나 마중나와 저녁대접하고,,
우리는 우리자리로,,천지성은 차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네,...
네비에 tv를 틀어 훤하게 하고서는 잠을 잔다....
예전
'''' 눈하나 깜짝안하고 파라솔도 피지 않고 그 추운 북풍한설에도 열중하는 낙수의 신... 천지성 ''''
그의 뒷모습이 무척 그리워 진다... 지금의 그의 모습에.. 마이 안쓰러움 마져 나의 담배연기처럼
후~!!!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
쟈~!! 이제 시작이다... 누군가가 뽑기만 하면 된다....
누구에게 첫입질이 올까...
저 건너편에 올까,,아님은 우리쪽 본부석 쪽일까,,, 하늘을 쳐다보니..
달이 저쪽 건너편을 비추고 있고, 본부석쪽은 산자락에 가려 그림자만 비추고 있따...
이쪽 본부석쪽은 아무래도 늦은 밤이나 조용해지는 새벽녘이나 봉어들이 밀려 올것이다,,,
그래도 나름 저 안쪽으로는 본부석쪽,,시끌벅쩍 했던것보다 나을것이라는 나의 판단이 딱 맞앗따,..
못은 둥근 원형이라,, 전부가 찌만 올라오면 다보이는 그런지색이다...
제일 먼저 구디쪽에 케미불빛이 훤하게 떠오른다...
강한챔질은 아닌지..물을 철벅꺼리며 소리가 그리 크진 않던지 흐미가 9치급이라고 속삭인다..
역시나 흐미가,,구디에게 문자를 넣어 9치급이라고 확인한다...
전부다 조용하게 다시 낙수에 돌입한다... 이번에는 무너미쪽 또군에게서,,찌가 떠오른다,,,
역시 누구나 예상했떤 수몰나무아래서,, 올라온다... 8치급,,,
쟈 이번에는 어느쪽에서 찌가 오를것인가... 이번에는 뚱이가 심심풀이로 넣어 놓은
옥내림채비에서 찌가 오른다..
역시나 7치급,.,, 또 이번에는 나의 심심풀이 가롱지날채비에서 찌가 오른다,,
7치급... 우린 그러케 밤이 익어갈 무렵...
본부석 식구들만,,커피를 한잔하고,, 다시 전투낙수에 돌입...
글고서는 한참을 있다가,,구디와,,또군이 나온다,,,뒤따라 소장도 나온다....
야참시간이다......
이제부터 배아픈 쑈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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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지 좀 가르켜 주시면 안됩니까
저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