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가을 오후
지인의 낚시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기다림의 미학=낚시
△금방이라도 올릴것만 같은데...
△야속한 생각에 담배만...
△마을로 접어드는 길목의 은행나무도 삶의 무게를 털어내고...
△길위로 쌓여가는 낙엽만큼 가슴속은 쓸쓸함만이 더해간다.
△가을걷이를 마친 들녘은 속살을 드러내며 하얀옷을 갈아입으려하고
봄을 기다리는 단풍은 마지막 열정을 태우고있다.
△기다림의 산물...아홉치로 오후의여정을 마무리한다.
찬바람이 제법 매섭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즐거운시간만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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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단풍잎과 어느덧 뻥뚫려버린
들녁에 잡아두려고만 했던 가을이 비웃기라도
하듯이 한마디말없이 지나치는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
낚시가 다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올라올때가 되어야 비로소 올라오는 것 ...
오후 한나절 담아주신 멋진 그림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그림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저 물가에 낚시대 드리우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시간은 멈춘듯하고 나는 여기에 영원히 머물것 같은데.....
해는 아랑곳 하지않고 서산으로 달려갑니다.
오후는...가을은 그렇게 깊어가네요....^^
건강하세요.
안녕하시죠.
올해는 단풍의 모습을 예쁘게 접하지못하고
깊이 쌓여가는 낙엽속에 가을은 저만큼 멀어져 가네요.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
한모금의 담배연기처럼 허공에 날리며 다가올 얼음낚시를 상상합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온에 신경 쓰시는 낚시 하시며 감기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