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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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주말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다녀왔던 홍원리수로의 아쉬움이 남아서 혼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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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궁금했던 중앙에 부들수초가 아닌 줄풀수초 포인트에서 낚시 해보았는데요.
누군가 예쁘게 자리를 만들어 두셨던 자리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쪼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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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수로 수초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노지포인트 그냥 지나칠수가 없죠.
이전엔 맨바닥에 다대편성을 하고 찌불놀이가 좋았다면 이젠 한대 두대를 넣더라도 꼭!
수초 사이에 넣는 것이 좋은 그런 낚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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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출조했던 것 처럼 낚시여건은 여타 말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좋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번엔 절대 붕어얼굴은 꼭 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글루텐을 500cc정도 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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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외바늘에 글루텐 밥을 넣어주며 기다리는데 아홉치 토종붕어가 반겨줍니다.
반가운 마음에 살림망도 폈는데.. 역시 쉽지 않은 남양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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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렇게 터가 쌔졌는지,, 주위에 많은 낚시인분들도 낚시가 되지 않는 탓인지 모두 철수 하시고 혼자 덩그라니 남아서 독탕낚시를 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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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아카시아 꽃이 피는 5월, 가장 좋은 기억이 많았던 5월의 홍원리 수로.
곧 많은 붕어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