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보다 저수지 들이 넉넉한 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수 시기 까지는 아직 약간의 시간이 남은듯 한데요.
어설픈 날씨가 차츰 좋아 진다고 하니, 주말은 기대를 가지고 출조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역시 5월은 낚시의 계절인가 봅니다.
둘러본 저수지들 마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은 물론,
들려오는 붕어 소식 까지 가세해 산으로 가는 발걸음을 물가로 돌리기엔 충분한것으로 보입니다.
평지형 저수지 들은 대체적으로 산란 시기를 넘긴 것으로 보이며,
계곡지 들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제는 시기가 이른 곳은 없을 것으로 사료되어 집니다.
경산권의 백양지,기리지 등과, 영천의 본촌지,때지 와 같은 평지형 저수지 들은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구룡지, 밀못,속초지, 후곡지,대곡지 등의 대물터 들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 시기로 보여 집니다.
또한 당음지,먼못,부제지 등의 히나리 낚시도 꾸준한 조황이 이어질 전망 입니다.
자신이 선호 하는 낚시 장르나, 보유한 채비와 장비에 따라 장소의 선정이 달라 집니다.
또한 포인트 선택도 마찬 가지라 할수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십분 활용 한다면 이번주는 확실한 대박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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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산면 에서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저수지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각 저수지 마다 분리수거 봉투를 비치해 수거를 하고 있는데,
마침 밀못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잘 하는 일이다.' 라고 생각 하기에 앞서 '왜?'라고 묻고 싶은 심정 입니다.
철수길에 자신의 쓰레기만 되가져 온다면 이런일은 하지 않아도 될 일인데 말이죠.
요즘 각종 언론매체 들이 강과 바다,그리고 저수지 오염의 주범을 낚시인 들에게만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들 것이며,
환경파괴의 주범 이라는 오명은 벗을 길이 없을것 같습니다.
많은 뜻있는 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낚시터 환경 문제는 아직까지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모두 자숙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때,아름답고 쾌적한 낚시터는 우리곁에 머물 것입니다.
오메가메 낚시터를 드리울수 있는 대구삼덕동의 구라지 모습 입니다.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늘 많은 분들이 자리한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간간이 들어오는 입질과 함께 짬 낚시터의 명성을 회복해 가는 모습 입니다.
여전히 수초대가 강세로 보여 지는데요.
이곳은 진입이 용이해 일기와 무난한 것도 장점 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대형 차량들의 운행이 잦은 곳으로 주차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실것을 당부 드리며,
쓰레기 문제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오월이면 늘 좋은 조황을 보여주는 갑못 입니다.
수초대 에는 벌써 자리를 잡은 분들도 보이고.......
연잎도 제법 많이 자란 모습 입니다.
수위도 안정되어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바로 조과와 연결 된다고 하는군요.
인접한 당음지에도 요즘 붕어 소식이 들려 옵니다.
먼못과 함께 히나리 낚시터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오늘은 좀 한가해 보이기도 합니다.
중층낚시가 주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나...
근래들어 옥내림 채비에 포테이토를 이용한 바닥 채비로 두종의 붕어를 동시에 노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몇일전 난공님의 조행기로 멋진 풍광을 보여 주었던 요리지 입니다.
지난 주말쯤 또다시 반짝 조황이 있었으나 이후 가물치 산란이 시작 되면서 약간 주춤한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붐비는 주말을 피해 조용한 주중을 택하신다면
대물을 만날수 있는 높은 확률을 가진 저수지 인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이 자주 들리는 밀못 입니다.
제방 좌안을 제외하면 현재 주중에는 조용한 모습 이네요.
이제 연잎도 살짝 얼굴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본격적인 시즌을 열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연밭 초입에서 몇일전 4짜가 배출 되면서 기대치는 한층더 높아 보입니다.
좌안 부들밭을 노린 세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멋진 발판을 설치하신 이분......
첫날에 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경산의 멋쟁이 조사님,돌풍님 이신데요.
38cm 의 대물을 만나는 행운의 주인공 이십니다.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밀못의 조황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고요.
모두 살림망을 담그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특히 낚시터 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심과 함께.친절한 조황 안내에 감사를 드립니다.
눈이 시원한 계곡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청도 금천의 김전지 모습 인데요.아래와 윗못 모두 어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진입이 용이하고 주차도 편해 여름 낚시터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윗못의 조황이 좋은 편입니다.
길옆 공사한 부분을 제외하면 전역이 포인트 입니다.
특히 상류와 건너편 산자락의 수심 깊은 곳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 지는데.
최근 산란이 시작 되면서 많은 마릿수가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인접한 갈리지,호명지 등 찾아보기 좋은 저수지 들이 산재한 곳으로.
봄철 손맛터로 괜찮은 곳인데요.
윗못의 조황이 시들해질 때쯤.아랫못의 골자리를 공략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난 주말 4짜를 포함,마릿수 대물 손맛을 즐기신 분이 계십니다.
백양지로 출조하신 청수조우회의 별밤지기님 이신데요.
조황이 주춤한 틈을타 조용한 분위기를 택하신 것이 주효 했던것 같습니다.
별밤지기님,축하 드립니다.
41.2cm 의 멋진 붕어 입니다.
4짜를 포함 마릿수 손맛을 보셨습니다.
어영부영 하는 사이 계절은 벌써 5월의 중순 입니다.
이제 곧 배수가 시작될 것이고 장마라는 악재가 찾아올 것입니다.
년중 얼마되지 않는 낚시 일정중에 지금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다행히 이번 주말도 큰 악재는 없어 보입니다.
자신에 알맞은 맞춤형 저수지를 찾아, 원없이 손맛을 즐기는 그런 한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또, 큰 일교차와 송화 가루등 건강상 악재도 많은 편인데요.
항상 안전 운전 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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