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월척 신고합니다‘ 게시판은 이 게시판과 통합되어 운영됩니다,(18년 3월 23일 적용)
· 18년 4월 부터 정식버전으로 운영되며 매년 1등에서 3등까지 월척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아래의 사유로 공식기록으로 불인정된 투표수가 많을 땐 순위 산정에서 제외 됩니다.(불인정 투표수가 10개 이상이고, 추천보다 불인정 투표수가 많을 때)
*토종붕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
*크기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자연지가 아니거나, 붕어를 방류하는 낚시터에서 잡은 조과인 경우
*최근 일 주일 이내의 조과가 아닌 경우
*대리 등록
마릿수 조과의 경우 한 마리씩 따로 등록하셔야 각각의 순위에 반영됩니다
특파원이나 낚시점주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특파원이나 낚시점에서 올린 조황의 사진이라도 본인의 조과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지의 조과만 인정하지만, 입어료를 지급하더라도 붕어를 방류하지 않는 낚시터의 조과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기찬붕어 IP : 6130f48ebcfdd59 날짜 : 2007-10-18 15:52 조회 : 5666 본문+댓글추천 : 0
이틀전 찌가 깜박깜박이더니 냅다 대를 차고 들어가서 손써볼 겨를도 없이 낚시대를 도둑맞았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멍하니 있는데 저 멀리 수초대에서 찌가 올라왔다 내려왔다하길래 뛰어가서 낚시대를 겨우겨우 건졌습니다. 사람마음이 낚시대를 건지고 나니까 고기도 건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데요. 그래서 한 20여분간 사투(?)를 벌였습니다. 겨우 붕어 얼굴은 보았는데 아쉽게도 바늘털이를 하면서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새벽 복수를 하기위해 다시 들이댔는데 또 깜박깜박하더니 냅다 차고 들어가길래 한숨을 길게 한번 쉬고 그대로 챔질.
정확히 후킹이 되어서 잡았습니다. 그런데 잡고 보니 '아니 이거 이틀전 낚시대 도둑년(?)아니야?' 어떻게 아냐구요? 낚시대 도둑놈 얼굴을 봤거든요. 덩어리도 비슷하고 정확히 왼쪽주둥이에 10호 바늘의 흔적이 남아있더군요. 선배님들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암튼 나하고는 무슨 전생에 인연이 있지않나싶네요^^ 선배님들도 월하세요^^
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34 |
10.18 |
성주대교 |
글루텐 |
이번달 2번째 워리를 만나서 기분 쥑입니다. |
얼마전 올 첫 월님을 만났는데 기찬붕어님은 이번달에 두번째 월님이라....
아 ~~~ 실력이 좋으신 모양입니다.
그것도 지난번 돌려보낸것 같은 님을 만났으니 더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월척 축하드립니다....ㅉㅉㅉ
그리고 다음부터는 님에게 대 빼앗기지 않게 잘 챙기세요....정신 바짝 차리시고
그님이 왔을때 반겨주셔야죠...
월척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엔 더 멋진 님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