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선.후배님들 모두 건강하시죠
답답해서 질문드려요
3주째 큰 수로옆 농로수로에서 낚시를 했는데 붕서 얼굴한번 못 보고
돌아왔네요
옆 조사님은 내림으로 붕돌.순이를 잡아내시는데 왜 바닥은 말툭일까요?
내 채비가 잘못된건지 전 왜바늘 원돌돌 목줄 대략 15cm정도고요
그곳이 바닥이 원악 지저분해서 목줄을 길게 못 씁니다
어떤 채비로 대응해야 할까요
3주째 찌가 알뚝이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월.선.후배님 속 시원하게 답좀 주시죠
채비도 조언부탁합니다
낚시가 힘드네요
새벽공기 마시며 붕돌이.붕순이 얼굴보려 40분을 달려가서 지친모습으로
돌아오네요
포인트를 바꾸어 보시죠?
아니면 장소를 바꾸시던지
난 죽어도 찌올림을 보고싶다 하시면
월척 강좌란에 피터님 글 참고 추천합니다.
저 분 채비는 머지?미끼는 머지?등등등....
깊게고민하고 낚시하시면 머리만 아픕니다.
저역시 원봉돌에 외바늘입니다..그래도 입질해줄놈은 다해주고 찌 올려줄놈은 다 올려줍니다...
채비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즐기면서하세요...^^답답해하지마시고요
붕어가 예민한 시기엔 바닥보단 내림이 낫죠.
바닥보단 옥내림. 옥내림 보단 떡내림.
옥수수보단 글루텐이 낫구요.
산란후 휴식기라 생각됩니다.
바닥 올림낚시는 인고의 시간입니다.
덩어리 하세요.
내림으로 잡으시는분들도 바늘을 바닥에서
약간 띄워서 잡기도 하니까요
바닥이 지저분하면 가지바늘채비나 방랑자
채비로 한바늘 띄워서 해보세요
바닥이 지저분한곳은 목줄을 길게 쓰는게 짧은목줄 보단
유리합니다.
15센티에서 25센티로 길게 줘보십시요~
그런곳 잘 안갑니다.
골안에 향어가 그득해
바닥 까끗한곳에서 낚시하던 사람은 무자게 나오는데
제가리는 강아지풀이 빼곡히 올라와있어(주변 거의 그랬음) 꼼짝도 안하고 입질도 못봤음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 제 낚시대를 울렁울렁 타넘고 써커스롤 하는데도 전혀 미동도...
원인은 바닥에 있어요
채비법은 중통이나
바닥을 글거내거나 수영해서 ㅎ
진흙으로 덥거나
아뭍흔 그게 문제가 거의 95.8%인걸로
보입니다 ㅎ
때고기가 있어도 입질 못받는다.
명언이며 진리입니다 ㅎ
내 채비가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옆사람에게 커피 한잔 드리면서
채비를 물어 보시고
2대 정도 그 채비로 바꾸어서 하는것이
정답 이라고 생각 합니다
내 채비만 고집 하지 말고,
잡는 사람이 왕도라고 생각하면
답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바닦작업이 귀찮아서 못 하시면
맹탕이나 그중에 깨끗한 바닦에서 낚시 하세요.
이것도 아니면 채비변경 하셔야죠.
얼마나 지저분한 진 모르지만 붕어가 있는 곳은
입질이 올낀데!
다음 출조에는 한수 꼭 하세요
옆에분 게속 올리는데 전 글루텐,지렁이 올꽝입니다 아침에 물어보니 새우쓴다네요
담날 같은자리 새우로 타작했네요
또한 갈대나 수초가 바닥에서 썪어가는 경우도 많아,
수초 구멍을 뚫더라도 바닥 찍기가 힘들기도 한거 같구요.
지난주, 저는 수초바짝 약간 지저분한 바닥 토종 3수, 30m 옆에는 수초중간 내림 떡 20수 및 토종 5수..
하.. 시기가 그렇고 장소가 그렇겠거니 하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음날 수초 부근 1~2m 거의 맹탕 자리에 넣으니 차라리 더 낫더군요.
수초 너무 붙이지 말고 그나마 바닥에 안착할 수 있는 곳으로 조금 옮겨 보시죠.
그리고, 내림하시는 분 옆에서는 되도록 안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음을 좀 비우시고, 너무 지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바늘에 이물질 안 묻어나올때까지 올려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