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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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동채비시 찌맞춤 여쭤봅니다.

IP : 74680bda5a8f482 날짜 : 조회 : 7023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사는 곳이 경기도라서 멀리는 못가고..주로 중부권의 저수지로 출조를 합니다. 생미끼 보다는 떡밥(건탄)낚시를 하는데.. 유동채비로 바꾸고는 찌 맞춤이 헷갈립니다. 50센티~60센티 정도의 찌를 쓰고요.. 부력은 보통 고리봉돌 6호에서 쫌 깍습니다. 수조에다 찌에 봉돌만 달고 넣으면 바닥까지 살짝 내려가 천천히 올라와서 수면하고 케미고무가 일치하게끔 합니다. 현장 찌 맞춤은 하지 않습니다. 근데.. 유동찌고무(고리가 금속재질)를 봉돌 밑에다 달면 찌가 서서히 바닥으로 가라앉지요 이쯤되면 떡밥채비로는 너무 무거운 채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카본원줄 2.5호를 쓰니까요.. 여러고수님들은 의견은 어떠신지요?? 1. 현장에서 찌맞춤을 다시한다 (양어장에서 하듯이 귀찮아도 할 건 해야한다.) 2. 걍 무시한고 한다..(어차피 올릴놈은 다 올린다..) 3. 수조에서 맞출때 봉돌+유동찌고무 만 달고 찌고무를 수면에 맞춘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등! IP : f7fb452694b2336
저수지낚시라면 유동찌고무의 무게가 그리중요할까여? 저는 중요하다보지않습니다^^

양어장(잡이터)라면야 현장찌맞춤을 중요시하기에 모든채비셋팅후 찌맞춤을하죠..저수지라면 그냥쓰셔도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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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39146f709f9a4c
초자가 몇글자 올림니다 !!!

떡밥낚시라 하시면 저라면 "무조건 1번으로 해야 된다" 입니다


낚시대를 몇대 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이렇게 해보심은

우선 수조에서 찌를 두개 이상 님의 찌맞춤으로 준비해 가신 후 현장에서

한대만이라도 님이 맞추시는 캐미고무위치로 다시 맞추고 사용해보신 후

집에 가셔서 다시 수조에서 두 찌를 비교해보시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물론 수조와 저수지의 차이는 있지만 찌가 두개이니 상관은 없으리라 보구요

떡밥낚시에서 카본3호줄 사용시와 1.5호줄 사용시에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줄굵기 하나만으로도 차이가 많은데 찌맞춤에 따라 입질표현 역시 차이가 많지않을까요

대물 몇마리를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으나 저처럼 찌맛 손맛위주로 하신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물론 두가지 채비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실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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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924f0813a0fa216
우선 제가 느낀 결론부터 쓰겠습니다

전 무조건 1번입니다

입질 좋은 붕어는 이물감을 느껴도 입청소하듯 입속에서 우물우룰하며 빠라드리지만

아닌붕어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수조통은 물온도와 낚시줄 상태는 이양이면 영점을 맞추고 사용하시면

수조통에서 맞춘 찌보다는 현장맞춘찌가 더좋은 찌맛을 많이 볼수 있기에 될수 있으면

현장 맞춤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답은 없습니다 그냥쓰고 싶으시면 쓰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더 좋은 입질과 손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현장 찌맞춤을 하는게 최상이라 생각든는데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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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96fae5c12116e
현장에서 찌맞춤하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집에서 수조맞춤 시 모든 채비를 장착하신 후 줄 무게까지
반영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장100% 영점 찌맞춤보다는 약간 무거운 찌맞춤이
안정감이 있어(일반 노지기준입니다.) 더 선호 합니다.
즉, 영점보다는 95정도에 맞춤니다.

약간 무거운 찌맞춤과 영점 찌맞춤과는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찌맞춤을 하시고 본인만의 찌 감각을 더해주면 좋은 조과가 따르겠지요.
찌맞춤은 수학적인 개념도 좋지만 엄격히 말한다면 현장의 환경적 외적 요인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찌맞춤을 해야 합니다만,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면 피곤 합니다.
그런 정밀 찌맞춤은 천천히 접근하시고 일단 수조에서 모든 채비와 사용하시는 줄무게까지 반영하시고
현장에서 그냥 쓰시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어찌보면 정밀 찌맞춤도 중요하지만 떡밥응용술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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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4680bda5a8f482
리플달아주신 모든 님께 감사드립니다.

양어장을 한 7년 다녔더니 마릿 수에 대한 재미가 별루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노지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초를 끼고 하는 낚시가 꽝을 치더라고 재미는 있더군요.. 기대감도 있고..

유료터에서 원줄 1.5를 썼더니.. 지금 2.5호가 엄청 굵게 느껴지고(그래도 수초를 끼고 할려면 2.5호를 권해서..)

.. 현장에서 찌맞춤을 안할려니까 유동 찌고무로 인해 찌가 엄청무거울것 같아 궁금했었습니다.

떡밥이라도 요즘은 4~5대정도 편성을 하시던데(8대펴는 사람도 봤음..) 저도 유료터 쌍포에서 벗어나 볼려고 합니다.

노지면 찌 맞춤, 떡밥배합, 채비 등등 이런 거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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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f2e9db366a0ce
저는 유동채비에 생미끼 달아서 하는데요~ 떡밥찌라고해서 생미끼 낚시 못하는것 아니잖아요ㅋㅋ 수조통에서 케미 고무가 한 2~3미리 나오게 맞추고 노지가서 하거든요~ 수조통에서 영점찌맞춤을 하고 기시면 노지에서는 약간 무거운찌맞춤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수초지대에서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는점에는 무리가있지만 여러번 케스팅후에 제대로 안착되는 지점을 찾아 넣으시면 대물낚시 하는데 전혀 문제될게 없더라구요~^^;; 횡설수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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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c052047b88986
노지에 짜장이있다면 현장찌맞춤은 필수고요...토종만있다면 별문제없어보입니다.

찌맞춤이 넘 예민해도 잔챙이등살에 짜증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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