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낙수 쫌 되니껴,,,'''''
'''' 에크~~!! 깜짜기야~!!! ''''
'''' 애구~ 이보시오,, 올때 인기척이라도 쫌 하시지..''''
'''' 저기서부터 인기척하고 왔는데요,,''''
'''' 아저씨가 워낙 집중하고 있는지라 ''' ''' 못들었게쬬,,'''''
그런가 난 케미를 볼모양이면,,워낙 집중력이 강해 그놈의 케미속으로 훅~~ 빨려 들어가는지라,,
오는 발자국 소리도 못들었다..
너무 늦게 온지라 저쪽 구석에 낙수 쫌 할꺼라고 양해를 구하려 왓따고 한다...
그라고,, 젊고 앳땐,,얼굴의 대학생들인것 같았따...
그리고 한쌍의 원앙부부,,,
남자애는 짧은 머리에.. 반바지.. 안경을 썻고,,, 그의 여자친구인지는 몰라도,,,짧은 숏팬티반바지에
나시차림에 가슴마저 훤히 들여다 보이고 허연 허벅지를 내노코,, 머리에는 이쁜 꽃장식이 달인 머리띠를 하고 있엇따,,,나의 조카인 윤나하고 비슷한지라 얼굴 기억이 오래남네....
'''''얘들이 험하디 험한 이 산골을 어떻게 올라왔을까,,,'''
'''' 아 그러치 낙수방 사장이,,내가 여기 간걸 알고 보냈구나,,싶엇다,,''''
낙수하는 여건이 별시리 젊은 얘들 하기에는 난감한지라 난 그러케 그얘들 자리에
가서 낙수대 피는걸 도와주려 하였다...
''' 에험~!! '''
''' 거 낙수대는 잘 피고 있는가... ''''
'''' 안그래도 수초사이에 자꾸 걸려 애를 묵고 잇습니다...''''
'''' 어허 그런가,, 요쪽으로 50넘게 우측으로 함 쳐보게 '''
''' 그라고 또 좌측의 30대는 좌측으로 30만 옆으로 쳐보게...'''
용케 쏙 쏙 채비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저들은 나보고 낙수의 신이라 불럿다...
머 이 샘박골지는 거의 십수년을 다닌지라,,, 머 눈감꼬도 던질수 잇으니...
그라고 난 나의 나이보다 20은 족히 아래로 보여 말을 편하게 하고 말았다...
그얘들도 별시리 기분 나빠해 하지 않고 ''' 아저씨 ''' 라고 불렀따..
난 애네들 도와주러 온것도 잇지만,,, 윤나처럼 닮은애가 하두 이뻐 한번더 보고잡을 모양으로 온것도 있었다,,, ㅎㅎㅎㅎㅎ 남자들은 다 늑대인지라~!! ㅋ[ㅔㄱ }
그네들하고 난,, 늦은 저녁을 같이 먹엇다,,, 난 김밥 5천언치와 국물과 음료를 가지고 오고,,
얘들은 맥주에,,삼겹살에 달구새끼마저 가지고 와서 저녁을 간만에 포식을 하엿따...
난 그러케 그애들과 포식한 기분에,,, 낙수에 대한 지식을 한참 설명하여 주고,,,그리고 그얘들은
요즘 젊은 애들의 사랑놀음에 대해 나에게 한참 열을 올리며 설명을 하여 주엇따...
그라고 예네들은 얼마나 다정한지..두손을 꼭잡고,,팔짱을 낀채로 딱 달라 붙어 앉아 있어,,
난 얼굴이 볼그스레,, 눈낄을 먼 찌 쪽으로만 보고 있었다,,,
약간... 덥고,,,이젠 먹을만큼 또 먹은지라.,..
난 내 자리로 자릴 옮기려 하였따,,, 그런데..얘네들이 내가 재밌다고,, 이야기 자꾸 하자고 그러해따..
난 ''''' 야들아~! 여긴 낙수하는 곳이지....너거도 아까 갈키 준대로 낙수 함 해봐라,,''''
''''한바리 잡거들랑 부르고,,''''
'''' 쫌 있다 이 아저씨보다 더 재민는 소장아저씨 오니까,,그때 보자구 '''
'''' 녜~!!! '''''
난 한참이나 있다가 얘네들과 떨어져 나의 자리로 올수 있엇따,,,
실은 아까부터 깜빡이는 찌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던지라... 꼭 뭔가 올라 올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따...
약간의 취기도 들었지만,, 낙수 자리에 앉기만 하면,,,고마 술기운 확 달아나고,,집중하고 있엇다...
아까 저놈의 소방울 케미... 뭔가 이상하다,,,
나도 나름 찌를 주시하고 발자욱 진동소리마저 내지 않으려 버선발로 님을 맞이 하듯이 조용히 조용히 나의 자리에 삐걱거림없이 앉았기에..
아직도 저놈이 달아나지 않았으리가 보앗따,,... 계속 찌를 응시하려는 그때 훤한 불빛의 광채를 내며 물속에 잠긴 소방울 케미가 아주 슬로우리 슬로우리,, 올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 그래 조금만 더 올려라 '''' 조금만 ~!!'''''
난 속으로 침을 꼴깍 삼키면서,,, 그놈의 찌를 주시하고 있엇따,,,
아니나 다를까,,나의 춤 넘어가는 소릴 그놈이 들었는지.. 다시,,, 찌를 슬그머니 내려 놓는것이 아닌가..
난 속으로 ''' 에이~~!!! 신발끈 ''''
'''''그래 이놈~!! 내가 니놈한테 질줄 알앗느냐,,, '''''
'''''넌 살짝 뱉은 새비를 다시 삼키고,,,나의 힘찬 챔질에 니놈이 케이오 되는것을 보여 주꾸마....''''
실로 간만에 올라오는 대물의 입질임이 틀림없엇따...
올개는 아직 척이 되는놈을 한바리도 못했던지라,,,나의 가심이 애간장으로 녹아버린지 오랜지엿다...
난 온갖 움직임중,,,숨쉬는 것을 제외하고 가마때기 전법으로 몰입하고 잇엇다,,, 그옌날 수초구디가 썼던 그 가마때기 전법,,, 난 그러케 숨만 쉬면서 그놈을 기다고 잇엇다,,
다시금 물속에 잠긴 케미가 살짝 가물거리다가,,, 서서히 올라온다,,, 고요한 샘박골지에 훤한~~
저 옆에 낙수하러 온 윤나 조카처럼 생긴 얼굴 달떵이 처럼 소방울 케미가 아주 서서히 올라오고 잇다..
그래 쪼금만 더 올려라
''''' 더 더더더더더더더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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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그라고 예네들은 얼마나 다정한지..두손을 꼭잡고,,팔짱을 낀채로 딱 달라 붙어 앉아 있어,,
난 얼굴이 볼그스레,, 눈낄을 먼 찌 쪽으로만 보고 있었다,,,
캬~아
니들 다 죽거서 신발끈 !!아싸 가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