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끄므!!........내가 소장만 되엇어도................”
“되믄 우짤긴데.............?”
“아...........아니오!! 소장!!...........”
“못은 오데잇는데?”
“현풍에 잇다”
“못이름은?”
“우만지”
“우만지??”................
“이못은 뽑아냇다카믄 무조건 4짜다!!”
“니가 그걸 우예아노?”
“지난주 못구경갓다가 동네 녕감님이 꺼깨이로 4짜를 마릿수로 땡기내는거 봣다”
“머시여??......동네녕감이 꺼깨이로 4짜를??....이기 주글라카나?”
“진짜다!!”
“좋다!!..............이번주에 가도록 할테니 준비하라!!”
“알앗다”
“수구조사!!”
“왜그러시오?? 소장!!”
“봉시기만 한따까리 더하시오!!.....저거이 내한테 말하는기 매우 불손하오!!”
“음..........그렇소??.........뭐 이따구 봉시기가....”
“내.......내가........무신 불손.........(두고보자)..........
그러면서 봉시기만 특별 따까리를 하는데 참으로 불쌍해보엿다.......‘좌로굴러’ ‘우로굴러’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옆으로 취침’??............
으잉??!!.......봉시기가 옆으로 취침하여 누워잇네.........음하하!!........내 온갖 얼차려는 다 봣지만 옆으로 누워서 얼차려 받는건 처음보는구나!!.........
“좌옆취침!!‘이러니 좌측으로 누워잇고.’우옆취침‘그러니.......우측으로 누워잇는걸 보니 배가아파서 더 이상 못보겟더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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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쪼까 봐주이소...
내가 수구조사님 한번 바불까나?
큰일납니다.
내장 쏱아 집니다 소장뉨............
더 굴려야마.......정신좀 들껩니다.
아~ 나는 왜 소장님편만 드는지 모리겠따. <----- 요쯤에서 뭔가 냄새가
나중에마 봉식이 헌테
어찌당할라구하심껴 ...,
한밴두고보자않심켜.., "봉식이왈"
배곱삐짐니더., ㅋㅋㅋ
ㅌㅌㅌㅌㅌ!
"봉식이님 본전도 못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