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정도 지난 조행기입니다
군위쪽 택골지 4짜터로 유명했었죠
무쏘 끌고 다니던 시절 택골지 두번째 들어가던날..
4짜 후반대 한마리 3.6칸대에 걸어서 발밑까지 끌어당겨서나
발밑에서 수총에 감겨 붕어대가리가 수초위로 나왓다 들어갓다 나왓다 들어갓다..
얼마나 애를 태우던지...첨으로 잡아보는 4짜라 가슴이 너무떨려..
수심이 1미터도 안되는데..들어가서 끌어냄.되는데...그게 생각이 안나
끝내는 터지고...그바람에...한달동안 택골지만 18번이나 밤낚시 했던시절...
그때 자주 같이 다니던 동생이 있었읍니다
둘다 열정적으로 낚시 다니던 시절이라...
어느날... 제가 혼자 택골지 상류쪽으로 차를 끌고 들어갔는데..
그만..튀어나온 돌부리에 타이어가 찟어져 낚시대를 펴놓고..
타이러를 가는데..이게 웬날벼락인지,,,,휠 볼트푸는 ??? 그게 머죠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군요.아시죠 휠 볼트 푸는 거..
그게 똑 뿌러져 버리더라고요..
평일이고 4월초순이라 아무도 없어 어쩔 도리가 없ㅇ어..
할수 없이 사기 치기로 했읍니다
그... 같이 다디던 동생의 열정을 이용 하기로 하고..
전화를 했읍니다
"어...현이냐? 나다.. 택골지인데...금방 또 한마리 터잣다..
초저녁인데 벌써 입질들어온다,.,, 어서 빨리 온나.."
그랫더니..대구에서 바로 달려오더군요..ㅋㅋ
그래서 타이어 갈고 대구 돌아온 기억이 있읍니다..
지금은 그때처럼 열성적으로 다니지는 않지만..
이제는 5짜를 잡기 위해 뛰어 다녀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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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하신대로 오짜조사등극 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오짜조사되시면
또다시 육자 조사 목표로삼으시지마시구여
이제부턴
낚시를 진정 즐겨보시길
어드바이스 함 드려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사짜조사 되고나서
7치8치 고기는 고기같아보이질 않더군요
그때깨닳른것은
낚시를...즐기자..였읍니다
아무쪼록 자주 올려주새여
붕어가 발앞에서 바늘털고 나가서
그저수지만 1년에 50회이상 짬낚포함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3년째 못만나고 있습니다 ᆢ ㅋㅋ
잘봤습니다^^
새차 산지 한달 만에
택골지 올라가다가 땡자나무 가시에 쫘~~~~악.
내 마음도 쫘~~~~악 ...
내려 올때 보니 큰 길이 있더군요.
그날이 생각납니다....저는 택골지를 택도없지로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