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잠깐 내린 비가 기온을 제법 떨어뜨려 쌀쌀함을 느끼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봄기운이 축적되어 붕어들의 입질을 막아버리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전구간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이었으며 대박은 아니어도 쏠쏠하게 손맛은 보실수 있었습니다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을 기본으로 글루텐과 지렁이 등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며
정확하고 꾸준한 집어질이 조과를 가르는 비결이 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입니다
다소 예민한 채비가 유리하기는 하지만 잡어들의 성화를 피할수 있을 정도의 찌맞춤이 좋겠습니다
바늘을 달고 수평맞춤을 하되 너무 천천히 수면과 일치하는것 보다는 다소 빠르게 수면과 일치시키는것이 좋겠습니다
최상류부터 하류권까지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상류에서는 2m 전후의 수심대가 포인트가 되고
하류권에서는 3m이상 4~5m까지 포인트가 형성되고 있음을 아시고 대편성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산란대박의 특수를 대비하여 더욱 폭발적인 조황을 만들기 위해 자원조성에 신경을 쓸것입니다
다양한 어종과 튼실한 씨알을 준비하고 대형급의 붕어도 함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메지의 가장 폭발적인 조과를 선보이는 행복한 4월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