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고향엔 무사히 도착들 하셨나요??
비록 짧은 한가위 연휴이지만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친지분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기원드립니다...
"人山人海"의 1967년 9월16일 "귀성객"으로 품비는 서울역입니다...
1968년 10월 5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정원이 87명인 3등객차안에 2백하고도 30여명이나 탓다니...
지금의 잣대론 상상도 못한 현실.
그땐 왜 그리 사고도 많았는지...
"버스"역시 예외는 아니였지요.
귀성객들은 창문으로 "선물꾸러미"를 버스안으로
먼저 던지고 버스 창문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가다...쉬다...그리고 또 가다...쉬다.를 반복.
1989년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평소보다 두 서너배는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에도 귀성의 기쁨이란~~
사진속에서 포니도 보이네요.ㅎ
기억들 나시지요??ㅎㅎㅎ
풍성한 "한가위" 명절 즐겁게 재밋게 잘 보내시고 무~~사히 돌아오십시요.
※지난글 "그때 그시절"...66(MBC 청룡을 아십니까?)에 댓글로 용기를 주시고
함께 추억을 공유하신 월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씨^___^익
예전에 버스로 안산에서 전라도 무안까지 무려 스믈여섯시간을 간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조금 나중에 도착한 이들은 서른시간 가까이 걸린사람도 있었구요 .
요즘은 귀성길도 많이 편해졌습니다.어렵고 힘들어도 고향가는길은 언제나 즐거웁지요..
권형"님도 고향에 잘 가셨는지요.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니 포니2를 끌고 고향가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