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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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조우 두명과 함께 셋이서 낚시를 했습니다...
입질 기다리다 지쳐서 모두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시작 할 즈음에
한 친구가 미끼를 갈아주려는데 여섯대의 줄 이 모두 엉켜있더군요...
도와준다고 셋이서 두 대 씩을 살짝 드는데 제가 든 대에서 묵직한 느낌이 있더군요...
예상치도 않은 월척 38짜리가 자동빵이 되어 있었던 걸 제가 끌어냈답니다...
정작 낚시대 주인은 찌맛도 손맛도 못 보고 엉뚱한 제가 손 맛을 톡톡히 봤는데ㅎ
찜찜해 하는 낚시대 주인에게 당신월척이라고 했더니 기록경신했다고 좋아하더군요...ㅋ
이 경우 기록경신이라고 봐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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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주인 입장에선 기록갱신 하신게 맞는듯...뭔가 쪼께 아쉽지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