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선배님들!!
얼마간 낚시를 접다시피하고 내년 봄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값나가는건 중고로 구입하고 잡스런건 새걸 구입하고 있는데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이거 내가 골프치려하는건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빠진 낚시대 좀 채워주고, 받침대도 맞춰야지하고 몇대 구입하고, 섶다리, 찌, 잡용품 등등 구입하다보니
아주 새로시작한것도 아닌데도 생각한 예산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물론 제 욕심에 구입한 물건도 꽤 있지만 다시시작할때의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
제가 접었을때랑은 낚시 유행?도 좀 바뀐듯하고요.
또 나이가 몇살더 많아지니 뽀대도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필요한건 거짐 구입완료상태이고 중복구입한거 몇 팔고 내년준비(바늘 묶기, 낚시줄 새로 갈기 등등)를 하면서 겨울을 나려하는데..
떡밥을 사려하니 이건또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나다보니 다시시작하는게 잘한일인지....
내년 봄을 기다리자니 맘도 설래지만 월급쟁이가 마눌님 눈치를 안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옛날에는 낚시는 그리 돈 안드는 취미라 생각하고 했는데...요즘은 그것도 아닌것 같아 이리 하소연 해봅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조심들 하시고 내년에는 월척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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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주인지? 장비가 주인지?
물가도 많이 올랐지요...
이 겨울에는 진짜 더 이상 없다! 맹세
겨올되닌께 장비값이...엄청들어가느먼요.ㅠ
이글루 - 이거참 물건같습니다. 밑에 난로 켜두면 정말 따뜻할꺼 같아요.
잠이와? - 다리받침틀?이라 해야하나요? 이것도 정말 물건인듯합니다. 이글루와 같이쓰면 완전 좋을꺼 같아요.
새로나온 텐트 - 디자인이나 기능성에서 정말 잘나온것들 많더군요.
옛날 텐트들은 좀 허접했는데 요즘은 진정한 1인용 텐트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
난로 - 좋은것들 많더구만요. 걍 헛물만 키는거죠.
이것만해도 기십만원입니다. ㅋㅋㅋ
옛날에는 저런거 없어도 잘만 낚시 했는데 말이죠. ㅋㅋ
그담에는 많이안들어가자나요 ^^
지두 팔것팔고 이제구입할일만 남았는디
1차쇼핑주문하고
2차쇼핑해야하는 자금이땜시 무기한연장이네요 ㅜㅜ
여기저기 장비가 뭐있는지도 모르면서
요즘도 보름에 힌번씩은 뭐든 구입해.
만지작거려야 직성이 풀리네요...^^
그만큼 삿는데도 또 쇼핑몰이랑 중고장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낚시를 접어야 이 병이 나을거 같습니다. ㅜㅜ
좀 참아야 할듯합니다. ^^
병치료하려고 낚시 접으시면
스트레스로 합병증도 오구요
그냥 하고싶은것들 하시면서 즐기시는게
다만 지름신이 시도때도없이오니
열심히 벌어야 겠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