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영천에 연지지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줄기차게 파고들었지요. 외래어종이라곤 없고 가물치, 붕어, 잉어만 있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가보니...블루길이 입질하더군요. 누가 푼지는 몰라도 정말 1시간 정도 열받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왜 풀었을까요? 이유라도 알면 시원하기라도 할텐데... 또 누가 베스라도 푼다면...좋은 낚시터 하나 버리게 생겼네요..에휴~
베스는 몰라도 희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