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저 돌처럼 ~ 만약 저 돌을 놓쳤다면
다시 훌훌 털고 산밑으로 터벅터벅 걸어 내려가
바위를 또 다시 밀어 올려야 하나?
아니면 돌이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튼튼한 고임돌을 받쳐 주어야 하나 ..... 라는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것인가 합니다.
하나뿐인 아들녀석이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 6년, 중고등학교 6년, 재수 1년, 대학 입학후 1년
군 복무 2년 ~ 복학 3년 ~ 후 .........올해 졸업한 넘이........
120대 1을 뚫고 ~ 오늘 오전에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리도 하고 싶어하던 자신의 전공을 살려 KBS 국영방송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니 .....이제사 작은 고임돌 하나를 끼워놓고
양쪽 어깨위에 올려져 있던 바위 하나를
살그머니 내려 놓게 되어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가족들과 한 잔하고 싶고, 비가 내리지만 오늘만큼은
기뻐서 너무 좋다 라는 생각으로 이웃들께 소식 전해드리며
'물의 천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3주 동안
1차 2차 3차 시험기간중 ....애태고 있던 차에
이웃이신 물의천사님 꿈 해몽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웃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고맙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내려 놓으셨습니다
KBS공채 120대 일이면
거의 사법시험 수준 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