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역한지 지금 한 3년 지났습니다
가기전에, 장비싹 정리해서 깔끔하게, 비닐로 싸서 , ㅎ
농위에다가 올려놓고 다녀왔는데 ,
갔다와서 봤을때 ㅎ 진짜 골동품처럼 되있어서 ㅎ 다시한번
정비후에 지금 까지 잘쓰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 현재는 ,장비가 좋은것들이 많이생겨서
그때쓰던제품은 하나씩 남들 나눠줬구요 ㅎㅎ^^
그냥 잘 보관해두시고 다녀오심 될꺼같아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71 돼지띠인데..89년도에 해군에 입대했습니다..좀 빠르죠..^^
몸에 지병이 있어 면제인데..군대는 병X만 빼고 다 가야하는 걸로 알았죠...
주변에 신의 아들이 없어서..
결국 13개월 만에 의병전역했습니다...
그때는 은성 원다 용성이 빅3로 기억하는데..
부모님이 물가에서 장사하신 이력이 있는 관계로 이래저래 낚시대가 좀 많았습니다..
특히 은성실스타 글라스대...지금으론 초연질대로 3칸대 넘어가면 아주 장대로 속하던 시절..
그당신 낚시대가 지금처럼 고가가 아니라 막 빌려주고 안가져오면 말고 하던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가기전 그냥 몇놈이 빌려가고 나머지는 2살아래 남동생이 있어서 그냥 알아서 처리했을듯..
시골 출신(고창)인 제경우엔,,,
낚시대를 살 형편이 안되서 대나무를 잘라서
대충 줄매고 한 기억이있네요,
그때는 찌 맞춤이라는 것도 몰랐지만 붕어 얼굴 보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 장비 잘 간직하시길..
무동이 아빠님 반갑습니다.
전 해군병263기입니다,,,,,
목포 3함대근무....필씅!!!
매 주말 출조를 했었드랬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