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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고생했다고 갖고싶은 낚시대가 있다기에 어제 어떤분의 추천으로 낚시점에 들러 거금들여 선물해 드렸죠. 하루 왠종일 고마워 여보 ... 사랑해 여보... 연신 남발하면서 히죽히죽 혼자 콧노래 불러면서 낚시대를 손보고 있더군요. 아휴~~~~~~ 낚시가 뭔지 .....
한참있다보니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낚시대를 펴서 거실에서 욕실이 직선거리인데 욕조에 물받아놓고 낚시대를 더리워 낚시테스터 한다면서
온거실불을 다끄고 떡밥인가 뭔가 달고 현광불빛나는 뭔가를 보고 혼자 키득키득 웃고 있는 모습이 참 참 참 말로 가관이더군요.
그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전국에 퍼트리고 싶더군요... 낚시 좋아하면 이리 중병이 오나요.?
그래서 제가 낼낚시 가서 2박 3일 다녀오라니까 귀신나와서 무섭다고 못가고 추우면 춥다고 못가면서 집에서 뭔청승인지....
아이고 내팔자야.....
우리 남편 델꼬 한 몇칠다녀오실분 없습니까 ...차량제공 음식제공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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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진짜 귀여우십니다.
차량제공,음식제공 ㅋㅋㅋㅋ
사모님 너무 노여워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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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장터에 분양글 올려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