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씽 모내기하고 올라온지 하루만에 또 내려갑니다 ㅜㅜ
아부지가 로타리를 늦게 처놓는바람에 .. 딱 2/3 만 심어놓고 왔거든요 ..
근데 그거 내일 심는답니다 ..
방금 엄니한테 전화 왔네요 ... 야 저녁에 내리온나 .. 헉 ...
우씽 .. 엄니한테 뇌물받은죄로다가 찍소리도 몬하고 내리갑니다 ㅜ..ㅜ
사실 엄니가 딸자식들 모르게 .. 애들하고 저하고 보약한채씩 해묵으라고 .. 찔러주셨거든요 ㅜㅜ
상가집에 한번 더 가려고 맘먹고있었는데 .. 겸사 겸사 모내기도 마치고 올라와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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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왕님은 효자^^
무조건 가서 해드리세요~
모내기는 저녁에도 가능하니께~
더우면 저녁에 해도 도ㅑ요~
하여튼 열씨미 해드리고 오세요~~~~~~~~
논농사는 모심꼬 나믄 별로 할일이 없어서 좋아요~
매주 가셔가지고 논둑도 베고(제초제 하지마시공~)
농약도 치고~(그래봐야 서너번)
웃거름도 허시고~(그래봐야 한두번)
마늘은 안심으셨나? 마늘 양파 켈때 됬는디......
곧 감자도 캐야하고......
고구마도 심고 물줘야 되는디?
고추 줄도 치고 한달 후면 고추도 따고~~~~
흐~으~ ^^'
헐일 많다~~~~~~~!
동낚왕님은 효자2^^
인삼농사 마늘농사 고추농사 .. 마늘캐믄 또 가지 심어유 ~ ㅎㅎ
올해 엄니랑 아부지랑 쌈하시더만 내년부터 안한데요 ~~ ㅋㅋ
매년 나오는 말이지만 안한데요 내년부터 ㅋㅋ
ㅜ,.ㅜ
그래도 보약챙겨주시는 엄니가 계시니~
몸 안다치게 조심해서
쎄빠지게 열씨미 ^^
오랜만에 들어오셨네요
잘 해드리세요
동낚님, 화이팅입니다.
농번기 부지런히 농사일 거들어 드리면 가을에 풍성한 결실 있겟죠...화이팅해유~ㅎㅎ
근데 보약이 뭐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