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그간 25년 동안 운영하던 유아미술학원 유치부 아이들 졸업식입니다.
막 교사들과 졸업식 준비를 끝내고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이제 저 또한 내일을 기해서 25년을 졸업하는게 조금...실감이 납니다.
내일 졸업식과 동시에 저는 백수의 길로...ㅠ
오늘자 뉴스에서 전국 민간어린이집들이 휴업에 들어간다고 나오네요.
울 마눌님은 왕따(?)를 각오하고 정상교육을 한다고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오히려 학부모님들이 우리 어린이집에 불이익을 당할까봐 많은 분들이 염려를 주십니다.
몇 가정에서는 아이를 그냥 집에서 볼 수있다고 동참하시라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정부에 대한 불만과 요구를 꼭 아이들을 불모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만큼은 회의적입니다.
차라리 일인 피켓 시위라면 늙은 몸이지만 열번이라도 할턴데요.
아무튼 이번 결정으로 나중에 연합회서 패널티를 준다면 그냥 달게 받으려구요.
이제 퇴근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퇴근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왠지...바로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고...동네 단골집에서 한잔 할거 같습니다.
용기에 찬사를...
비늘선배님 또한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정부에서도 반영을 해주면 좋으련만...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신 선배님과 사모님께 뜨거운 박수 드립니다.
힘내십시요!
앞으로 50년은 선배님 하시구 싶은거 하시구..맘껏 누리십시요...^^
오늘 같은날은 약주 한잔하십시요..가까이계시면 제가 한잔 가득 올릴것인디...마음만 받아주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선배님^^
이제 이 아이피로 글쓸일이 없게 되네요.
월님들의 따스한 격려 감사히 품에 안고...술집으로 향합니더.^^
잘 하셨습니다요~
25년이라~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요~
뭐 연합회에 힘좀 쓸일이 있으마 연락하이소~ㅎㅎ
미술학원 졸업 = 행복한 노후입학
이렇게 여기소서!
근간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려도
될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더 좋은 노후를 위하여 파이팅 하십시오.
큰 선택을 하신 사모님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환갑전이라서 퇴직이 빠르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욱 행복해 질수있는 사업 구상하세요
돈을 벌기보단 일을 즐기면서 ..축하합니다
비늘님 노후의 평안함과 하고
싶었던일 많이 하시고 건강과
따뜻한 햇살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 달리고 달리고 ~~
그동안 하고싶었는데 시간의 제약으로 못해본것들 마구 마구 해주시는겁니다 ~ ^^
여기 월척지 선배님들중에 제가 바라는 노후를 보내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 ^^
제 삶의 목표가 되는분들이 몇분 계십니닷 ~ ^^
고생 많이 하셧고 또다른 내일에 삶을 준비 하시는 열정이 멋지십니다~~!!!
화이팅 하시고~~어디에 서 계시던 헹복하십시요~~♬♬
내일 푸서석한 얼굴로 마지막으로 아이들 앞에 나서기가 그래서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도 마음이 좀 그러네유.ㅠ
서운 하시죠?
백수가 과로死 한다는 말이 있던데 .
그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모님이 내리신 결정은 많은 하부모님들께는 좋은일입니다.
후일에 불이익이 얼마나 클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