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후...
사무실은 조용하다..
갤럭시탭을 꺼내 뮤직방을 찾아
이승철의 사랑이란...
여직원이 시원한 냉커피를 준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돌아가고...
문득 창가에 가고 싶어진다...
음악과 커피...그리고 창가...
어떤 의미인지는 몰라도 참 평화롭다는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
잠깐의 행복....
잠깐의 여유로움....
잠깐의 사색이
오후의 나른함을 떨쳐버립니다...
커피한잔...그리고....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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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고사하고~
A~
커피나 한잔 타머거야 쓰겄따~
헐일도 읍꼬 잠만 오능거시 미티건네~
흐~으~^^'
핸샘보이가 창가에 한 손 기대고
한 손에 커피 한 잔
조용한 음악에 눈을 지거시 감으며
커피향을 음미 하면서
사색에 잠기는데...
그때 여직원이 다가와
뭔가 모를 촉촉한 입술과
머뭇 머뭇 거리는 눈빛
사장님~~~
일 안 하세요~
에공 나른한 오후지만
욜심히 다들 일 합시당
고문 ㅜㅜㅜ
순간적인 행복은 느낄수 있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오후
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창에 못달님 배가 먼저 닫는다에 한표.....
캬캬캬캬캬캬~
크크킄~
나두 한표~
퇴근가까워오면 또 뭐에다가 한잔할까 고민하겠죠~;;;
퇴근 시간도 다가 오는데?
오늘 가튼날은 무슨 안주가 젤이까요?
사모님께 잘보이셔야지요 ~ 알랑방구좀 끼세요 ~ ㅎㅎ
전 오늘 출고할게 산더미 같아서 죽게시유 지금 ~~ 에휴
성아선배님..^^
그거요?
지는 알랑방구든 생방구든 안껴도 도ㅑ요~
집에 읍능거시 도와 주는거싱게~
그렇잖아도 엇저녁에 고기궈 머글라믄 파김치 싸가라고 헙디다~
오늘 지녁에 한잔빨아야죠 낼은 낚시가야 되니께 안되고~
아!
낚시터가서 낚싯대 널어 놓고 한잔~
카~아~!
듁음 듁음!!!!!!
냉커피 말구요.
감자탕 한 릇 여직원 한테 부탁드립니다!
肉사시미 & 魚사시미?
아니믄 紅魚사시미?
하여튼 사시미에 흔들어 주세요~~~~로다가......
치즈버거를 권해드립니다.
좀 뻑뻑하다 시프시면 맥주 한켄과 가치~
서계신 모습이 상상이 되네유 ^^
사진으로만 몇번뵈었지만서도 ~~ 눈에 선하답니닷 ~ ㅎㅎ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붕어우리님!!
감동받은 얼굴은 묽으레 해지고
열받은 심장은 벌렁벌렁하는데
창평지 물가는 자석처럼 날 땡기고
먼저 도착한 조우는 천천히 오라하네~~~~~~~~~~~~~
오늘 밤
또 가로등 불빛아래
어느 날벌레와 춤을 출꼬~~~~~~~~~~~`
어떤눔은 마눌님 수발하느라 죽싸는디....ㅠ
사무실 들어가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디...
현장 나가면 컴터를 못해서 자게판을 들어올 수가 없꼼..
아! 힘 들 다...
가슴은 답답허고 술만 들이부었디만
이틀곡기 끊었던거 어제 저녁 먹었네
나두 행복만 항거슥 낙고싶다요
벌써 궁뎅이가 들썩거리고 있죠?
복덩이 형수님 만나신거이 인생에 최고 걸작품인듯...
못따루도 마찬가지구
에고 이넘의 인생은 쫑났슈~~~~
머리가 건강해졌겠네요 ^^
헉 ~~~~ 근데 벌써 빵빵한 에어켠은 옥의 티 올시다 그 ~~~~~~~ 려 ㅎㅎㅎㅎ
한손에 커피들고 창문으로 닥아가는
그런시간에
지는 물가에서 한손에 커피들고
찌를 바라보고 있어심더
괴기는 구깅도 못하고
날씨는 춥은데 커피가 제맞이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