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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저도 그동안 바람과 추운날씨로 움출렸던 기분을 풀고 활달하게 봄준비를 하였습니다.
먼저 마당앞에 낚수대 5대를 깔고 잠시 쪼우다가..이내 다른일을 하게 됩니다.
먼저 저번에 들여온 가마솥 길드리기를 마무리하고요.
또 동네 어르신 말씀을 듣고 뒷산에 올라가 옷나무 한그루를 잘라왔습니다.
이 옷나무는 그늘에 말렸다가 가마솥에 진한 국물을 내어 토종닭을 삶아 먹을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또 인심 좋은 동네 어르신네 댁에서 야생 오가피나무 말린걸 한아름 얻어왔습니다.ㅎㅎ
이거...몸에 좋은거 다 먹으면 뭐한데유~ 홀아비 신세인데...ㅠ
오후 2시부터 다시 낚시를 합니다.
오전엔 입질이 없었는데...깐족대는 입질, 질질 끌려가는 입질에 요런 눔 딱 3수하고 낚시 접습니다.
급하게 작성해야 할 문서작업이 있어서요.
월님들~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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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할랍니다 ^^
동네어르신들 덕분에
그럭저럭 시골할배 되가십니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