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슬프도다.... 내가 그에게 칼을 선물했을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던 인간 본연의 선한마음은 어디가고 이제 나와는 적이된 적장의 편에서서 그 칼로 나를 찌를 줄이야... 복면이나 하고 나에게 그 칼을 들이댈 최소한의 예의라도 그에게 있었더라면 이렇게 가슴아파하지는 않았을터인데..... 이모든것이 나의 부덕함이라 이제와서 그 누구를 원망하리오... 칼은 무엇이고 복면은 무엇인가?
복면도 내 탓인걸...
너그러운 마음과 긍정 적인 마음이라면....
칼도
무시로 보이고
북면 뒤에 얼굴도
시간이 지나면...
칼 든 손에 장미가 한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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