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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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채업자인데 삼천만원 갚으라며 욕은 기본이고 저의 주민번호와 집주소등 개인정보를 다 말하며 당장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하니 욕을 하며 피자 열판값을 준비하고 기다리라 말하고는 끊어버리더군요.
어찌나 황당하고 손이 떨리던지...
얼마전 뉴스에서 들었던일이 저에게도 벌어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요즘 휴대폰성능이 너무좋아 통화녹음이바로 되더군요. 집에서 10 거리에 경찰서가 있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제가 녹음한 내용을 들어보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투로 다음에도 똑같은전화오면 잘 녹음해서 오라더군요.
경찰서에서는 그게 끝입니다.
협박하는 대화녹음을 듣고도 장난전화 쯤으로 생각하는 경찰의 태도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월척 선,후배님 혹시라도 이런 나쁜인간의 전화가오면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끊어버리세요.
오늘따라 제가 꼬박꼬박 납부한 세금이 왜그렇게 아깝게 느껴질까요?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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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찰님들 너무안위하게 일하는거 같아요~
피해자가 가해자가되고.......에공~우짜겠습니까요
빨리잊으셔요 정신건강에 해롭쟎아요
저도 황당한 경험이 몆번있어서 글을남기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