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어번 정도 출조전에 들르는 곳이있습니다
이름하여 천원마트

나름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이고 매사에 꼼꼼한 성격이지만
꼭 이놈은 저하고 사대가 맞질않는것인지
일회용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값이 나가는 놈으로 장만해도
두어번 출조를 넘기질 못합니다

그래 할수없이 천원마트에서 2.000원짜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담없어 좋긴합니다만

이젠 아예 습관이 되어버려서
의례 그러려니 하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장비들은 잘 챙긴다는 겁니다

-----------------------------------------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이시간이 저에게는 너무 값진 시간입니다

더욱이 월척에 들어와 여러 월님들의
정답고 진실되게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조용한 야밤에 둘러보는 맛 또한 나름 행복합니다

그저 조금의 아쉬움이라면
좋은분들과 대화를 나누지못함이 못내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텐트에........................................ 또다시 구입한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