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경상도지방에는 보리 농사를 많이 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글을 배워 과거를 통해서 벼슬길에 올라간 부류들이 많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서당에서 글을 배우던 학동들이 그 당시에는 학비 즉 월사금을 보리로 내는 학동이 많았습니다.
여름에 수확한 보리를 학비로 내고 함께 공부를 하였던 학동들이 서로를 “보리文童이” 라 칭하고...
지금으로 치면 학교 동기란 뜻
文童의 사전적 뜻은 서당에서 함께 글공부하는 아이
보리문동이가 발음상 경상도 사투리로 보리문디라는 어원입니다
그러므로 경상도에는 글을 배운사람이 많았다는 방증이니 긍지를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ㅎㅎㅎ
즉 문둥이란 말은 문동의 발음상 문제 입니다 이것이 사투리 발음으로 문디로 변하였고
이것이 문디가 마치 한센병환자인것처럼 잘못전해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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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욕이 아닙니다 ^^
좋은 뜻인게로군요.
나환자들을 아름다운 섬 소록도에 몰라넣은 어느 정권을 원망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분들에게 그 아름다운 섬 풍경이 큰 위안이 되겟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생각이 바뀌고 모르던 걸 알게 될 때가 좋습니다.
경상도 대굽니더!!
역시 의미를 알고나면 좋은 단어들이 많습니다..
역시 의미를 알고나면 좋은 단어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