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침 산책길에 주워온 나무들~
2개만 살리고 나머지는 다시 숲속으로
돌아갔습니다.
억지로 만들면 만들어 지겠지만,
이제는 여유만만 입니다.
Level 3 로 업그레이드 되었거든요...^^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이틀동안
자르고,
씻기고,
깍고,
문지르고를 반복 하다보니 형태가 나왔습니다.
위에 조금 큰거는 옆으로 누이면 새모양이 되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그냥 세워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사무실에 있는 풍란화분 1개를 헐어
잠시 사부작 거렸더니,
이렇게 변했습니다.
Level 2 일때 보다는
경험치가 오르고,
보는 눈이 오르다 보니
Lebel 3 가 되어
작품성이 조금 더 올랐습니다.
이제 당분간
나무 주워 오는걸 멈출까 합니다.
이틀간 먼지를 뒤집어 썻더니
비염이 다시 심해져 버렸습니다. ㅡ.,ㅡ
작은거 2점은 사무실 상담테이블에
두고 보기로 하고
일전 토당동님이 주신 작은 화병과 같이 진열하니
제법 폼이 납니다.^^
오늘은 정말 뜨겁네요.
점심 먹으러 집에 다녀 오는길에
살이 타는것 같았습니다.
외부에서 일 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 하셔야 하겠습니다.
모두가 온열질환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몇 레벨까지 있는건가요??
이미 제 눈엔 만렙입니다.
경이로움을 느낌니다~~
너무 잘 낚이는거 아닙니까?
붕어가 그리 잘 낚여야 재미 있는데 말이죠...^^
어인님
기본으로 10 레벨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요?
Level 10 으로 올라가면 만들면서 꽃을 피우지 않을까 싶습니다....ㅋ
토당동님.
아직 3 레벨로 갈길이 멉니다......
노력의 결과물
목부작을 6년째 하고 있으니 레벨업을 해야 할때입니다.
조금씩 눈을 뜨고 있습니다.
28청춘님.
이번엔 날이 더워 마스크 안쓰고 작업 했더니 비염으로 고생중입니다....
레벌업되어 그렇군요.
항상 훌륭한 작품에
눈호강하고 갑니다,
볼수록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할말이없네요
눈이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레벨업은 제 스스로 하는거라 공인된게 아닙니다.^^
대물도사님
많이 변신했쥬
많이 자르고 갈아냈습니다.
더불어 레벨 업과 스킬 업 대단하시네요
뿌리가 원래 있었던것 마냥 ...
화병과의 조화도 참 좋네요~ 사진 확대가 안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부러워요
저희 풀떼기파에서는 레벨업을 스스로 합니다.^^
추후 대대적인 회원모집을 할지도....ㅎ
춘강독조님.
미니사이즈에 눈을 뜨다보니 작업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우선 나무 종류를 소나무 관솔에서 벗어나니 훨씬 쉬워졌습니다.
도토리나무나 아카시 나무가 소나무 관솔에 비해 다루기가 많이 쉽네요^^
붕춤님.
사부작거리는 재주는 조금 있습니다.
오늘도 한가할 것 같아 사부작 거려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