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논에 물을대는 시기, 소류지만 물이 주는 것이 아니라 냇가에 물이 매일 줄어듭니다. 저 건너 편으로 두칸대로도 입질이 오던 황금 같은 포인트가 많았는데, 찌를 세우기가 어렵게 물이 줄었더군요. 앞에 보이는 쏙 들어간 포인트에 찌를 세우려면 40이 필요 하더군요. 왼쪽부터 34 40 36 을 펴고도 찌를 간신히 세웁니다. 입질은 없고요. 건들이기는 하는데 아마도 불루길이가 건들이는 것 같구요. 전을 펴기는 하는데, 뭐 물이 있어야 낚시를 하죠. 낚시할데가 없습니다.
비라도좀마니와야할건데
갈수록물이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