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병장 IP : 9ef3e521f3c6e7a 날짜 : 조회 : 1884 본문+댓글추천 : 0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 다니는 대로변에 아주 커다란 상자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상자 겉면에는 이렇게 씌어져 있었습니다..... " 다른 사람은 보지 말고 000님만 보시오 "
몇몇 사람들은 그냥 지나 갑니다....
몇몇 사람들은 안을 들여다 보고는 안본척 그냥 지나 칩니다...
또다른 몇몇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안을 들여다 보고는 한마디 합니다....^(&*)*(_(+)+)
상자주인은 말합니다...당신보고 보라고 하지 않았는데 왜 보고는 궁시렁 거리느냐고.....
세상에는 좋은글,나쁜글, 그저그런글 ...다양한 글이 있고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말, 좋을글이라 해도 상대방이 싫고, 짜증이 난다면 결코 좋은글, 좋은 말이 될수 없습니다..
비록 우스개 소리에, 신세한탄조 글이라도 남이 보고 씨~익 웃고, 동감할 수 있다면 좋은글, 좋은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듣기 싫다는데.....비록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이 짜증난다는데 굳이 내글이, 내말이 진리니 봐라, 들어라, 따라해라 하는
아집은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글로 인해 또 분란이 일어 날겁니다.....분란을 일으키기는 하겠지만 논쟁은 하기 싫어 도망갑니다.....(쪽지 사양합니다)
비겁자라 욕해도 좋습니다...원래 비겁한 놈이니까요...그래도 이글을 올린것은 나름 용기를 낸거랍니다...
3살짜리 애기도 자기가 싫으면 떼거지를 피는 세상인데 나이먹을 만큼 먹은 분들한테 자꾸만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강요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 진정한 낚시꾼은 남에게 지렁이 껴라, 콩껴라, 새우껴라, 봉돌을 더 깍아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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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