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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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다 입니다.
아 비운의 주말 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어무이께서 아들아 회 묵어라 하는거입니다.
올커니 하고 낼름 낼름 초장에 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주도 두어잔 하고 ㅎㅎ 기가 막히게 맛이 있습니다.
오후 5시쯤 되었나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니 배도 아프고 똥꼬가 터질거 같습니다.
아니 터졌습니다.
화장실 가니 아래 우로 막 나옵니다.
아래가 안나오니 우로 나오로 우로 안나오니 아래로 막 나옵니다.
격굴엔 약먹고 퍼졌습니다.
여긴 시골이라 응급실이 없네요 ㅠㅠ
주말이라 병원은 모두 문을 다았고요
우리 마누라가 얼라한테 손대지 마랍니다.
설사병 옮긴다고 ㅠㅠ
주말에 독방에 갇혀 약만먹다가 주말 다갔네요
지금도 속이 우리하고 머리가 띵하고 죽겠습니다.
오후에는 링겔이라도 한병 맞아야 겠습니다.
살다살다 이런경우 첨 당해보네요 ㅠㅠ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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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차하세요.
이번주는 꼭,,반드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