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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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갔다오니 묵은지 돼지고기를 내놓습니다
배고픈건 못 참는 성격이지만 남도 정가에서 대창에 대패삼겹살에
배가 터져라 먹고 온 후인데 또 돼지고기
마눌님도 정가 메뉴가 돼지고긴줄 뻔히 아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녁식사
헉 .. 닭고기 입니다
어쩌겠어요
또 먹었습니다 공기 두그릇 추가로 먹고 숨도 못 쉽니다
도란 도란 연속극 보는 시간
이번엔 과일공세 입니다
한가지 먹고나면 다른 종류로 연달아 깎아 내 옵니다
이젠 허리도 못 폅니다
일어서기만 하면 곧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잠자리에 들시간
몸에 좋다며 산수유 .복분자 .오가피에 간장약까지 줍니다
이제 숨도 쉬기 힘듭니다
소화도 다 못 시키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 ...
아침밥으로 나온게 또 .. 고기
삶은 수육에 각종 야채 ...
어제 밥한끼 안줬다고 잔소리좀 했다 된통 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레도 절 죽이려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후 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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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의 냄새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