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몇 번 낚시를 갔는데, 여친 아버지께서도 낚시를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시냐고 넌지시 물어보니, 이상한 철바닥 깔고 낚시대 엄청 많이 펴신다고 하네요. 여기서 철바닥이란 아마 좌대일 것이고 다대편성을 하시니 대물꾼이 아니실까 합니다. 제가 낚시하는 모습을 전달받으신 여친 아버지께서 한 번 동출하자고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서울군이 경남 갑니다. 가장 멀리 가본 것이 평택호인데 이런 경험도 합니다.
* 전 아직 여자친구 부모님 뵌 적도 없지만, 제가 대물낚시 한다는 이야기 듣고 내외분의 저에 대한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 모양입니다.
아버지의 평가 : 건전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전도유망한 청년
어머니의 평가 : 평생 여자 속썩일 애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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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게 분석요망^^
여친 어머님껜 연극 티켓을~~^-^"
남도 붕어들 다 쑤구리 ㅎㅎ
두둑한 정 쌓고 오이소
제 사위도 낚시를 좋아 했으면 합니다.^^
두터운 정 쌓으시길..
혹시 장인 어른 되실 분이
월척 회원인지도 잘 살피시이소.
달랑무님이나 부르스님이라고 계십니다만.
낚시에선 독한 모습을 보여 주시길. ^^"
첫 인상이 중요 하지요
장인 어르신께 잘 해 드리고 오세용!
장모님은 장인이 사위 망쳤다고 하시지만...들은척도 안하고 밤새 낚시 이야기 합니다.
장모님은 장인이 사위 망쳤다고 하시지만...들은척도 안하고 밤새 낚시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