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어디 한군데 순위를 뽑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겨울터 낚시터를 곁에 두고 있습니다.
겨울철 출조를 해서 많은 수도권에서 오신 분들을 만납니다.
먼길오신 분들이라 망이 비어 있으면, 못내 가슴이 아파 포인트도 알려드리고 여러가지
현지 여건도 알려드리고 하다보니 곁에서 낚시대를 펼때가 많습니다.
마음먹고 먼거리를 달려오신 분들이라 낚시 열의가 보통이 아닙니다.
내일 다시 먼거리를 차를 몰고 올라가셔야 할분들이 올라이트를 하십니다.
늦은 밤에는 입질이 없으니, 한숨자고 새벽에 다시 하시라고 말씀을 드려도
꼬박 밤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전 낚시가 끝나고 떠나보내며, 가시는 휜님들의 눈이 토끼눈으로 차를 몰고 가시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먼길 운전하셔야 할분이 밤새 한잠도 안주무셨으니 가다가
졸음운전에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밑의 제비님 글을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이번 대백회때도 느낀 것이 좋은분들 만나 음주등 제대로 주무시지 못했을거 같은데,
모두가 차를 가지고 움직이십니다.
차라리 누군가 나서서 관광버스 한대를 대절해서 몇십명 함께 움직이시면
조행길도 안전하고 오가는 길에 많은 대화도 할수 있고, 편안마음으로 즐길수가 있을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남도출조시 단독출조는 없으신거 같구, 보통 차량 서너대에 나눠서 타고 오십니다.
주차도 어렵고, 제 생각에는 큰봉고차나 미니버스 한대 렌트해서 한분이 운전해서 내려오고
운전하시는 분은 음주도 절제하고 타휀님들 생각해서 잠도 좀 주무시고 하면
훨씬 안전한 출조가 될건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비면에서도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절약이 될거 같구,
오가는 긴시간 많은 대화와 즐거움이 있을거 같은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남도에 있지만 겨울철 출조는 낚시회 출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은 경비만 주고, 봉고차에 모르는 휀님들과 함께타고 가는 즐거움도 색다릅니다.
늘 가던 낚시터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곳을 알수 있고, 같이 가시는 분들의 단골터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가 있고,....
휀님들 이번 겨울 남도 장거리 출조시 여러휀님들과 뭉쳐서 미니버스나 대형봉고로
함께 이동해 주시길 권고 드립니뎌~
이를 적극 권장하기 위하여 앞으로 남도 통행료는 인당이 아니라
차량한대당 20kg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뎌~ ㅋㅋㅋ
또한 1인 탑승차량에 대하여는 낚시터 진입을 금지키로 하였으니
출조에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뎌~
월척 애정남 붕어우리.
이것은 법이 아닙니뎌~
안지킨다고 감옥가는거 아닙니뎌~
우리끼리의 소중한 약속임뎌~
|
|
|
|
|
|
|
|
|
낚시도 좋지만 안전이 언제나 최우선이 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