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 단어 엄마.
잡고싶다님이 질러 놓으신 감성의 단어에
주말에 가려구했는데 지금 갑니다
지난 주말 텃밭에 고추지지대 세우시는데
반삭은 대나무가 자꾸 뿌러집니다
마음이 쓰여 최신 지지대 주문했더니
도착했네요.
간지작살에 뽀대가 지대로네요
새낚시대 택배로 받은듯 흐믓합니다
엄마 좋아하는 참외 좀 사서 같이 가지고 가야겠네요
엄니, 쪼매만 있으믄 막둥이 달려갑니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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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열심히 도와 주시고 오세요.
요즘 이쪽 어르신들 고추모종 땜시 여기저기 아파하십니다.ㅠ
에덴식물원 검색하셔서 주문하면됩니다
저도 제작년인가 300개 주문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머니
내일은 전화 드려야 겠네요
행복하신겁니다 붕어우리님...
끝에 날세워 잘 들어가구 그게 좋더만요
폐낙숫대 짤른거 같은 지지대는 좀쓰니 끝이 갈라지고 표면에 가시가 생겨
아주 안좋더만유 가시박히니 눈에 뵈지두 않으니 엄니들 어찌 빼실까
엄마 보고싶네여...
효도 마니 하고 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