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후 모처럼 둘이 여유 있는 시간
저거 오꼬시(쌀 과자) 쫌 줘봐~~ ! !
옙 ! !
바로 한 바구니 퍼 드리니 후딱 드시고
장난쳐~~ ! ! 간질나게
다 가져와~~ ! ! !
그래서 자루째 던져 주니
아예 배 깔고 누워서 리모컨도 독차지 허구
TV를 누가 훔쳐 갈 까봐 열심히 지키고 있네요
나두 보고 싶은 거 있는데ᆞᆞᆞ
둘 중 어느것을 뺏을찌 생각
리모컨은 도저히 자신 없고(드라마 재방 시청중 이심)
한과 저거는 더ᆞᆞᆞ
에 ~~이 ! !
그래서 자전거 타러 나가며
온 힘을 집중하여 손가락 하나로 용감하고 과감하게 보일러 툭 꺼버렸습니다
뮈 할수 있는것이 그방법 뿐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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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님입니껴?
안보여서~~~~
오꼬시 입에 넣으면 나오는 소리
오~~~~꼬셔 !!!!
자전거 타고 집나가셨어요. 추울낀데
헨드볼 선수 출신의 튼실한 팔뚝이 느껴지시는지
소박님처럼 맞으면 전 사망 입니다
두꺼비집은 기력이 딸려서요 (손 가락이 발발)
어제는 날씨가 자전거 타기에 견딜만 했습니다(에~~춰~! !)
다음에는 쌀 과자를 가장 작은 사이즈로 선택 하겠습니다
후환이 두렵지 않으세요?ㅎ
이참에 독립하시는게~~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습니다
보일러 끄고
핸드볼하신 사모님께 맞으면
파스도 안붙을 텐데..
퍽~ 아흑
소박사님2...
살은송장이나 마캉 한가지제..
애휴~~
핸드볼 출신은 오픈 블로가 많지만
배구 선수는 스냅을 실어
탁탁 끊어 칩니다.
제 머리가 따악 배구공 입니다.
농구공인가?
때립니꺼?
다행입니다.
야구나 펜싱 선수 출신이 아니라서..
그왜 선수들을....
전...호랭이라서리...
차라리 맞는게...ㅜㅜ
머 서로 양보와 배려(?)하며 삽니다
소풍님 머리는 맞아서 부은게 확실 합니다
간혹 무시 무시한 휘둘러 때리기가
제 안면을 노리지만
요리 조리 더킹으로 살짝 살짝 피하며 삽니다(권투 선수출신 꾼)
문자는 Tv에 집중해서 못볼수 있기에
"보일러가 가끔 작동 안되니 확인해봐"
그리고 " 욕조에 뜨거운 물좀 받어놔"
완전범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