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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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접고 있는데, 마지막 대를 개려고 보니 찌가 점잖게 솟더니
바로 시원하게 끄집고 들어 갑니다.
힘껏 챔질을 하니 오랫만에 묵직한 손맛이 전해 집니다.
힘쓰던 놈을 견인해 보니 35쯤 될거 같네요.
이미 대를 다 걷은 상태라 옆낚시대 걸걱정도 없구 충분히 손맛을 보며
차분히 견인하여 삮은 부들위로 올렸습니다.
발앞에 삭은 부들대가 3m정도 드러나 있는데, 부들대 위에 올려 끄집고 오는 도중
퍼득이다 줄이 느슨해 졌는지 바늘이 빠져버리네요.
어차피 방생할거 볼거 다봤으니 됐다 싶더라구요.
여기서 질문들어갑니다.
1. 붕어가 꼬리까지 물밖으로 나오면 잡은것으로 해야한다.
2. 붕어를 손으로 만지는 순간 잡으것으로 한다(손으로 잡다가 실수로 빠져나갈시 인정 여부)
3. 계측이 끝나야 잡은것으로 한다.(손에 잡고 감상하다 실수로 빠져나갈시 인정 여부)
4. 살림망에 넣어야 잡는 것으로 한다. (살림망에 넣다 실수로 빠져나갈시 인정 여부)
개인적으론 1번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뎌~ 붕어를 손으로 만지면 따듯한 사람체온에 화상을 입느다고 하네요
어차피 방생할거라면 제일 빨리, 붕어가 제일 스트레스 받지않는 시점이 좋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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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다가놓친것도인정
손에 잡았다 놓친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