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다니는 한 낚시터에서, 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한 조사님께서 차에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엠뷸런스오고, 119오고, 경찰차 오고,,, 결국 유족들 (사모님과 자제분들 인것 같더군요) 오신 후 장례식장 차량으로 보이는 차에 싸늘한 모습으로 실려가셨습니다.
나중에 낚시터 총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차문 닫아놓고 추워서 난로를 잠시 틀어 놓은게 화근이 되것 같았습니다.
유족들,,, 특히 따님이 대성통곡 하시는데,,, 일면식도 없는 분이 돌아가신 것이지만 정말 마음 많이 아프더군요,,,
예전에 월척에서 한번 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선배 조사님께서는 시동을 켜 놓고 주무시는 분들 차로 가셔서 무조건 문을 두들기신답니다. 그 글을 읽고 '참,,, 오지랖도 넓으시구나...' 하며 그냥 넘겼었는데,,, 막상 제 눈앞에서 일어나는 걸 보니 저도 이제 무조건 두들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에서 주무실때 조금 추우시더라도 꼭 환기시키고 주무시구요,,, 특히 약주 많이 하신분들은 일행분들이 조금씩 챙겨주세요,,,
낚시는 글자 그대로 "즐거운 시간" 이어야 겠지요. 가족들 생각하시고, 이 좋은 낚시 평생 즐기려면 모두 건강챙기셔야 합니다~~
매일 조행기 눈팅만 하던 초보조사가 글 올려봅니다. (어디에 올려야 할 글인지를 몰라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낚시텐트도 문제고, 차량도 문제지요.
환기를 조금만 시켜준다면 불상사는 면할 수 있을터인데,,,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동켜놓으시고 차에서 주무시다가 자신도 모르게 엑셀을 밟고 있어서 차가 과열되어 화재가 일어나 돌아가신분도 있습니다.
사고는 미리 방지하는게 좋습니다. 차량에서 주무실때에는 꼭 환기 점검하시고 보조석에서 주무세요~
자동차에 주무실때는 창문을 다 열어도 가스난로를 피우는일은 절대로 삼가해야지요.
삼가고인에 명복을빕니다.
아니면 아무것도 틀지 않더라도,
밀폐된 차내에서의 취침은 물론이고 장시간 가만히 있는 것도
아주 위험천만입니다.
가급적 여러개의 창문을 1쎈티 정도 열어놓도록 권합니다.
물론 그 사이로 찬바람이 들어올 수도 있겠고,
모기가 들어 올 수도 있겠지만
차에서 쉬고자 할 때는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설마 하는 한순간의 실수가.....
모두들 조심 또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알먼서도 실천이 안돼는거죠ᆢ
감사합나다
대부분 약주가 과하셔서 깜빡 하시더라구요!
몇번 가서 차문열려있나 확인하고 낚시한적이 있습니다. 조금의 주의가 필요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안전을 머리에 인식 하여야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