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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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진다녀간 교수가 하는 말이 많이 좋아젔답니다 ..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일까지 상황 지켜보고 퇴원해서 치료 하자고 하네요 ..
오늘 저녁부터 죽부터 조금씩 먹여보자고 하네요 정말이지 너무 고맙고 눈물나네요 ..
10일동안 이쪽손에서 저쪽손으로 옴겨가며 닝겔바늘 꼽을때마다 .. 아파요 아파요 ..
울부짖으면서 몸부림치는거 지켜보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발 오늘 미음먹고 힘점내서 내일 퇴원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소식듣고 온집안 사람들이 다 우네요 .. 어머니도 애들 고모들도 ..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월척회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마침 딱 어린이날 전날에 퇴원이라니 더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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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글에서 봤었는데
이래저래 내가 경황이 없어서 잊고 있었네요
우선 좋아졌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그간 힘들었겠지만 힘내어서 마저 잘 구완해주세요
이번이 마지막으로 힘든일이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