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사는 젊은 조사 레죠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은데 ..
일단 환경문제인데여 전 이천에 있는 복하천이라는 개울에 자주갑니다
봄과 가을에만 가는데여 몇년전만 해도 반딧불이를 보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안보이더군요 새우도 참 많았었는데..
새우망을 넣어보면 어쩌다가 한두마리... 나머지 다 참붕어더라구여
일단 포인트에 도착을 해보면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떡밥봉지, 이슬이 빈병, 포인트 자리에 있는 냄새나는 지뢰들..
이거 밣으면 독 올라서 다리 썩어 들어갑니다
밤낚시 하다가 한번 당해서 차에 걍 들어갔다가 세차장 다녀온적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남한강 지류권이라서 그물이 남한강으로 흐른답니다
유명한 전북리 둠벙하고 아주 가깝습니다
합수머리 지점이요..
그물이 서울 한강으로 흐르는거 아시지여?
팔당이 상수원 보호 구역인데여
그물이 우리들이 먹는답니다
전 출조를 할때마다 마대자루를 5개씩 가지고 갑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
그리고 협소한 공간에 다음 사람을 생각해서 주차는 가능한 매너있게...
백미러 접어놓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전화 번호 없는 차도 있는데 이거 조사님 어디에 있는지 사람 환장한답니다
집에도 못가고...ㅡ.ㅡ:
진지하게 낚시를 하고 있는데 후레쉬 비춰가면서
큰소리로 "입질좀 해요?"
이거 짜증 제대로 납니다
한마리 걸어내면 후레쉬 막 비추구여
이거 매너꽝 입니다
그리고 소류지나 어디에서 낚시하다가 밤에 이동하실때
전조등은 물가로 안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이것두 수명 10년은 단축 시키거든여
그리고 도둑이 많은데 ..
한번 당한일로 절대로 가방체 나두시고 차에 주무시질 않길...
도둑이 넘 많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여
또 한가지는 왜 남의 장비를 쓰다가 망가뜨리면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않습니까?
지난 가을에 탑파이터 수초 제거기를 옆조사가(열받아서 분은 생략)
빌려달라고 해서 줬더니... 이런 된장....
1번대를 부러뜨렸네여
변상할 생각도 않고 진심성 없이 미안하단 말만 간단히 한채 낚시만 하더군여
그래서 저랑 실갱이좀 해서 결국 변상받았습니다
이게 이해가 다들 되십니까?
소류지들마다 청소비 받는다고...
낚시 관리제를 반대하기 이전에..
저먼저 각성하고 반성을 합니다
아울러 건방지게 일부 몰지각한 김정일과 동급인 악의 축들에게 질타를 해봅니다
전 예전에 그 수로에서 이게 찌인지, 반딧불인지 헷갈릴정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아주 많습니다
지금은 샛수로 수초포인트에서 지렁이나 식물성 떡밥을 써야
덩어리를 많이 만날수 있답니다
조금 더 있다가 수초 싹이 좀더 오르면 새로장만한 일조수심을 직공으로 던져 봐야죠
반딧불이 다시 보고싶습니다...... 꼭이요!!
이젠 시즌이 왔으니 손맛 많이들 보시구여
항상 안출하시고요...
건강유의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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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와서 밤새도록 물가에서 떠들고 노는 넘 들 부터 저수지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놈까지
이런 인간들 쓰레기와 함께 태워 버려야 하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낚시전 청소 낚시후 청소..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레조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