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낚시를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조사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뭐합니까. 쓰레기 버리는 낚시꾼들은 월척에 오지도 않고 이글을 읽지도 않는데 우이독경이란 말이 문득 생각납니다. 혹시 조사님들 낚시하시다 쓰레기 버리고 가는 사람 있으면 용기내서 이야기 해줍시다. 꼬옥~~~
온갖 쓰레기꾼 뻘꾼들
생각보다 월척에 많이들 옵니다
와서 어디가 터졌나 보고 중고용품은 뭐가 싸게 나왔나보고 새로나온장비는 뭐가 좋은가 보고 갑니다
조행기 올릴때 어디라고 밝히지도 않고 사진도 짤라서 찍지만 붕어다운 붕어가 등장할 요량이면 기가 막히게 찾아 갑니다
그리고 논둑 밭둑 등 땅파고 쓰레기버리고 추수 끝났다고 논으로 차끌고 들어가고..
그리고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조심이 얘기라도 할라치면 네가 먼데???가 먼져 나옵디다..에효.........
받침대로 확~~!!!!하고 싶을때도 한두번이 아니죠...
전 낚시터 쓰레기 투기꾼만을 상대하는 낚파라치 도입이 빨리 됐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미안합니다
월님을 믿습니다 !!
잘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요즘 산에 가보면 깨끗하지요?
계도와 단속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자의 의식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일 겁니다
낚시터도 조만간 산처럼 깨끗해 질겁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예전에는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보면 쓰레기며 담배꽁초등을 막 버리고 다녔었는데,
요즘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의식 변화 덕분에 많이 낳아 졌더라구요.
우리 낚시인들을 믿습니다...!!!!!!!!!!
공종화장실의 휴지가 없어지지 않는데에도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어느나라나 다 그렇다네요.
우리나라는 훨씬 빨리 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국민성 운운은 정확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는 말이고요.
저도 나아 질 걸로 굳세게 믿고 있습니다.
다른 곳이 아니라 어느 소류지 갔다 겪은 일입니다..
원하는 곳에 도착 후 차를 세우고 쓰레기 봉투를 들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동네 주민 한분이 오셨서 화를
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 曰"내가 청소하는 넘들 몇 명은 봤어.. 그럼 머해 다른 넘들이 와서 다시
쓰레기 버리고 가고 다시 또 다른 넘들 와서 청소하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아져
더 지져분하게 되는데..."라고 하시면서 청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좀 배고파서 그런지 욕배라도 채울 겸해서 계속 청소를 했죠!!
어느 정도 청소를 마무리하고 낚시대를 펴니 밤시간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라도 할 겸해서 라면과 계란 그리고,밥을 챙겨 차량
근처에서 밥 먹고 있었죠!!
아까 그 동네분 다시 올라오셨습니다..
동네분 曰 "어여.. 청년.. 혼자 청승맞게 밥먹지 말구 나라 같이 먹어!!"
저 "..... 아~~ 네 앉으세요.. 맛나는 건 많이 있질 않지만 좀 드세요!!"
동네분 曰 "청소하는 넘들보면 대부분 라면으로 저녁 먹는 넘들 많더라.."
라고 하시면서 집에서 쌓오신 반찬 거리와 국거리.. 그리고, 소주 두병을
갖고 오셨더라구요!!
그렇게 그 분과 저녁식사와 더불어 소주 한잔 하며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분께서도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도 많이 다녔지만,그 넘의 쓰레기로 인해
낚시 접고 이젠 동네에 있는 작은 소류지 지킴이님으로 .....
종종 그 소류지에 붕어나 메기 아니면 기타 국산 어종을 넣기도 한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한 가지... 노화우입니다..
전 소류지를 갈 때면 항상 먹걸리 한 두개 정도를 챙겨갑니다..
그리고,청소를 다 한 후에 동네 주민들 오시면 꼭 막걸리 한 사발이나
아니면 갖고 간 과자들라도 드리곤 합니다..
농민들의 마음은 변하질 않습니다..
단 그 분과 같은 생각을 하시다면요!!
그리고,나오실 때 쓰레기 갖고 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그럼 다음 번에 다시 갈 때 그런 사람들 꼭 기억하십니다..
그 만큼의 댓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다시 찾을 소류지라 생각하시면
누구나 충분히 가능할 듯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월척싸이트에 오시는 분들은 절대 쓰레기 안 버립니다 99%
안버리는 우리끼리 버리지말자 캠패인 하는것 같아요
버리는 사람들은 이글 읽지도 않고 ㅠㅠ
그래도 우리가 앞장 섭시다
언젠가 제발 좀 버리세요 할 날이 오겠지요 암 오지요
위 '까망붕어'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추수 끝났다고 논으로 차끌고 들어가고.. " .........
개념없이 기본도 안 된 사람이 방영되어 낚시꾼들을 어찌 부끄럽게 만드는지.....ㅠㅠㅠㅠㅠ
겨울 논바닥이라고 '흰색**~'차량을 버젓이 주차한 장면 기가차더군요.(아시죠?...*태*)
그리고 짧은대님의 댓글도 저에겐 흐뭇하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의 댓글도 훌륭하시고요.
올리신 글들을 이제서야 뒤늦게 읽어보고 저의 느낌을 남깁니다.
내방에 불마져 끌 필욘 엄지요...
걍 나라도 요래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그렇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추천드갑니더...